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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말해요!

글 내용
제목 암으로 가족들의 결속도 강해지고 주위 사람들도 모이게 하더군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3-27

내용

드라마를 보면 암이 발견된 환자에게 병명을 알려줄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그런데 삼성의료원에 왔더니 곧바로 알려주시더라. 대장암이라고.
몇 기냐고 물었더니 4기라 하신다. 그러면 말기라고 한다.
금요일(10.26)에 건강검진을 받았었다. 하도 잔병치레가 심했고.
감기는 몇 달째 낫지도 않고, 다리는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소화도 안되어 고생하던 터였다.
그런데 비싼 돈 주고 건강 검진하는데 아무것도 안 나오면 그것도 내 입장이 곤란했기에 뭐라도 나왔으면 했다. 너무 큰 놈이 나와서 탈이었지만.
암 선고 받았을 때 사실 별 느낌이 없었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다.
이상하게 암으로 죽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번 들지 않았고, 왜 하필이면 나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암이 발병한 것이 주위에 알려지고 나서 수십 명의 선후배들이 카톡으로 기도모임을 만들었으며 교회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있다.
카톡으로는 실시간으로 내 상황을 전하고는 한다. 아프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러면 거짓말 같이 5분 정도면 고통이 멀곤 한다.
암으로 가족들의 결속도 강해지고 주위 사람들도 모이게 하더군요.
저는 굳이 암에 대한 통계 정보에 집착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장암 4기의 5년 생존율이 47%라 하던데 제 멋대로 생존율 높여 보렵니다.
데이터가 몇 년 됐을 것이므로 +10%.. ,난 젊으니까 +10% (43세)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 주고 나도 마음이 편하니까 +20%...
그럼 87%가 나오나요? 사사오십해서 100%할랍니다.
 
김 동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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