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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말해요!

글 내용
제목 따뜻한 가정 안에서 희망에 솟아납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10

내용

연대 간호대학원에서 실습 나온 대학원생입니다. 또한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고 10살,4살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쓰는 노트를 읽으며 저도 여러분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2년 2원 두통 호소로 MRI 촬영 후 저희 남편은 각성 수술을 받았습니다. 각성수술은 눈을 뜨고 지시에 따라 손을 들고 다리를 들며 뇌의 어떤 부분을 자극했을 때 어느 부위에 마비가 오는지 관찰하며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환자에겐 고통일 수 밖에 없는 이 수술을 받으며 공포, 두려움, 불안을 경험하며 수술 방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그는 수술 후 심한 우울증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의 나이 36살 신체적으로 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안면 마비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되니…고통을 이겨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보며 내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런 간호사였던것……환자들에게 보호자에게 가볍게 웃으며 가벼운 희망과 격려를 했던 것……죄송스럽고 송구스러웠습니다. 그와 우울을 극복하고 신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며 노력하며 살아온 1년. 그는 다시 직장에 복귀하고 저는 나와 같은 고통을 가진 암환자를 위해 공부하고 그들의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따뜻한 가정 안에서 희망에 솟아납니다. 가족들과 같이 하시며 행복한 일분 일초….하루 일년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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