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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김상주 님 (2006년 당뇨병 관리 우수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09

내용


"정기적인 검진과 진료당뇨관리에 대한 자극과 주의를 기울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김 상 주

 

1970년대 초 인 1972년에 직장에서 시행한 건강검진에서 혈당치가 높다는 통지를 받게 되었고 그 후에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혈당치가 높다는(공복 혈당치 140mg/dL)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므로 음식에 조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가족력으로는 어머님께서 한국동란의 와중에서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다가 합병증으로 돌아가시었음으로, 긴장을 하게 되었고 그 후부터는 혈당관리에 힘쓰게 되었다. (다행이라 할까, 형제자매와 자식, 조카들 에게는 당뇨현상이 없으며, 다만 나에게만 당뇨증상이 있다.)

특히 집사람이 걱정을 하고 식사 관리에 협력하게 되었고 그 후 지금까지 내조의 공이 크다고 하겠다.

 

혈당관리의 실천을 위하여

- 첫째, 식사를 잡곡밥으로 바꾸고, 채소를 많이 취하도록 하는 식단으로 변환하였다. 이것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둘째, 술과 담배는 끊기가 어려워 우선 절반으로 줄이도록 하였다.

- 셋째, 운동은 그 전에도 등산, 정구 등 다양한 것을 하여 왔는바, 그대로 계속하며 보다 정기적으로 지속하도록 하였다.

- 

이렇게 하면서 3 ~ 6개월 간격으로 혈당치와 합병증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혈당치는 110~130mg/dL (아침 공복 시)으로 약간은 높은 편이었으나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은 정상수치 내에 들어 있어서 그 후부터는 별 관심 없이 수년간을 지나게 되었다.

1977년 경에 왼쪽 눈의 시야에 거미줄과 비슷한 것이 나타나고 희미하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 안과 검진을 받으니 백내장 이라는 것이었다. 혈당관리의 어수룩함 이 이 결과를 가져 오게 하였다는 자책감에 긴장하게 되었고, 그 후 에는 담배를 완전히 끊고 술의 량도 아주 줄이도록 하였다.

 

1978년에 왼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받고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게 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없었을 때 임.)
그 후에는 비교적 열심히 관리(식사, 운동)를 하여 별 문제 없이 지냈으며, 오른쪽 눈은 그 후 13년이 지난 1991년에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받았다. 왼쪽 눈도 인공수정체 삽입을 하여 양쪽 눈 모두 인공수정체를 삽입 하였다.
현재는 시력 1.0~1.2로 정상적 시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저 검사, 망막검사 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되고 있다.

1998년부터 삼성의료원에 등록하여 매 3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진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는 자기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고 당뇨관리에 대한 자극과 주의를 기울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현재 당뇨관리를 하는데 있어서의 관련항목의 목표수치는 대략 다음과 같이 정하고 이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혈당: 아침공복 - 120mg/dL 미만, 당화혈색소 - 7.0% 미만

- 혈압: 130/80 mmHg 미만

-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 200mg/dL미만, LDL콜레스테롤 : 130mg/dL미만,
HDL콜레스테롤 : 35mg/dL이상, 중성지방: 200미만

- 체중: 68kg

- 

목표수치의 달성을 위하여 매일의 실천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사

아내의 협조에 의하여 잡곡밥(5~7종, 쌀에 흑쌀, 현미, 겉보리, 서리태, 율무, 차조)을 일상화 하고 있으며, 적당량을 천천히 충분히 씹어 먹는다.
아침에는 요구르트와 청국장, 토마토를 꼭 먹는다.
저녁식사는 가급적 외식을 피하고 일찍 먹도록 한다.

 

2. 운동

매 토요일은 등산 클럽 회원과 같이 일기에 관계없이 꼭 등산을 한다. (8,000보~10,000보 정도 걷는다.)
한 주에 2~3회 40~50분 정도 걷는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침대 위와 아래에서 약 10분간 팔, 다리, 목 등의 스트렛칭 도수 체조를 하고 기상 한다.

 

3. 발 관리

매일 아침 발 맛사지기를 이용하여 발을 맛사지 하여 준다.
매일 외출에서 집에 돌아오면 욕조에 온수를 발목까지 채우고 발을 담궜다 씻고, 맛사지를 하여 준다.

 

4. 혈당 측정

매일 아침 식전에 공복 혈당 측정을 하며, 오후에 저혈당 징후가 있는 듯 할 경우(별로 없음)에도 혈당 측정을 한다.

 

5. 정기 검진

3개월 마다 받는 정기검진은 꼭 받으며,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1~1.5년에 한번 정도 합병증검사를 받는다.
의사 선생님을 뵙기 전에 당뇨교육실에 들러 검사수치를 알아본다.

 

6. 생활 방식

일상생활을 즐겁고 긍정적으로 영위하며, 무엇인가 취미 생활을 갖도록 노력 한다.

별 문제 없이 오늘날 까지 혈당관리를 할 수 있고 건강하게 지내 오도록 돌봐 주신 내분비대사내과의 이문규 교수님과 당뇨교육실의 심강희 선생님을 위시 한 여러분의 보살핌에 감사 드리며, 당뇨교육실에서 정리 요약하여 배포 하여 주시는 "당뇨병 관리 요약"이 참으로 유익하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몸은 가장 과학적이고, 오묘하여 대우주와 같으며, 이에 정신적 인자가 가미되는, 아직도 알 수 없는 미 해결점이 허다함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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