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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하영백 님 (2008년 당뇨병 관리 우수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09

내용


"식생활과 운동은 필수조건이고 약은 보조 수단일 뿐"

 

하 영 백

 

당뇨가 처음 발견한지는 8년이 되었습니다.그 당시 저의나이는 45세로서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건강문제에 대해 늘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18년 전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사 중 고혈압이 있다고 하여 혈압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물을 자주 먹게 되고 있어 아내가 병원가서 검사를 하자고 하여 인근 개인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하였더니 당뇨병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음,다식,다뇨]

초기에는 선생님께서 약은 안 먹고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조절하면 된다고 하여 별 신경도 안 썼습니다. 그 당시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1주일에 2~3회 골프를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사람이 잔소리를 해도 듣지 않고 술과 담배도 계속했으며 그렇게 지내다 결국에는 당뇨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동안 해외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국내에서 약을 타다 먹기만 하고 검사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당뇨병의 중요성을 몰랐습니다.
그 동안 해외생활을 16년 이상 하면서 한국에 오면 건강검사를 늘 습관처럼 하였습니다. [ 인근 개인병원에서 혈압 약을 복용하기 위함 ]

그러던 중 어느 날 아내가 매우 큰일이 났다고 울상을 짓고 있었습니다. 왜냐고 물으니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영문을 몰라 왜 그러냐고 하니 단백뇨가 나오면 신장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아내가 친구한테 들었는데 신장이 나빠지면 합병증으로 신부전증이 발생하고 최후에는 혈액 투석해야 하는데 친구오빠가 이런 증세로 고생하며 집안도 엉망이 되었다 걱정을 하는 것 입니다. 걱정이 되어 평소 신뢰하던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에 내원하여 여러가지 검사결과 불규칙한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것이니 영양교육을 받고 그대로 실천하라는 것 입니다. [ 특히 모든 음식을 싱겁게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 당뇨약은 개인병원에서 처방한대로 복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3개월 후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결과 신장내과 선생님께서 당뇨조절이 안되니 내분비대사과 치료도 필요 하다고 하여 내원하여 처방을 받아 당뇨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 6월 유럽에 회사설립을 위해 파견근무를 하면서 혼자 생활 하다보니 약도 제대로 챙겨 먹지 않고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당 체크도 하지 않으며 매일 음주문화[와인]와 야식[라면]을 즐겼습니다.


그 후 3개월 뒤 내원하여 검사결과 당화 혈색소가 정상이 6.5% 인데 11.4%에 높은 수치가 나왔고, 미세 단백뇨 수치도 정상이 30이하인데 100.18로 신장이 상한 상태로 나빠졌습니다. 물론 당뇨치수도 300이 넘어 인슐린주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서야 저에게 큰 병이 발생한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당뇨교육과 영양교육을 받으라고 처방해 주셨고 영양교육은 신장내과 다닐 때 받은 적은 있었지만 식생활에 제대로 적용을 못했었다.

 

[ 나의 실천 사례 ]

이번에는 당뇨교육과 영양교육을 집사람과 동시에 받고 철저히 실천하리라 다짐했다. 당뇨합병증이 무섭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당뇨교육을 받고 보니 새삼 더욱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미세 단백뇨가 나왔기 때문에 식단을 하루 1700칼로리에 저단백과, 저염식의,식단을 받았습니다.  생선도 소금에 절이지 않고 그냥 그릴에 구워서 간장에 물을 타서 심심하게 만들어 와사비를 넣어서 찍어 먹고 김도 생김을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야채도 매끼마다 생 야채를 한 접시씩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여 먹고 시키는 대로 열심히 따랐습니다.

매 식사 1시간 후에는 당뇨교육 시 받은 스트레칭체조 PROGRAM 대로 근력운동과 걷기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여 철저히 하였고 당 체크도 처음에는 하루에 4번 정도 하였습니다. 1주일 1회 수원 광교산에 집사람과 등산을 다녔습니다.


그 결과 F 였던 당화 혈색소가 점점 좋아져 11.4% [07,9월] -> 8.2%, 5.8%['08.5월] 급기야 5.1%['08.9월]의 A+를 받았고 미세 단백뇨도 100.18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점점 떨어져 7.33의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도 107->90 으로 개선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술과 담배도 끊고 체중도 많이 줄었습니다.[ 68kg-> 65kg] 의사선생님도 좋아하셨고 8년 동안 식전에 복용하던 아마릴도 이제 끊어도 좋다고 하셔서 지금은 안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먹던 약을 안 먹으니깐 불안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끔씩 오던 저 혈당 증세도 없어지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당 조절도 잘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경험으로는 당뇨교육과 영양교육을 철저히 받고 그의 따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식생활과 운동은 필수조건이고 약은 보조 수단일 뿐, 나쁜 생활습관은 버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시면 얼마든지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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