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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최남휴 님 (2008년 당뇨병 관리 도우미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09

내용


"당뇨병은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최 남 휴

 

당뇨병으로 40여 년을 고생하고 있는 올해 72세 된 최남휴 입니다. 당뇨병을 앓게 된 것이 십 수년, 돌이켜 보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당뇨병은 "고급병"이라고 불리 울 만큼 일반적인 상식이 부족한 상태라 합병증 예방에 게을리 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세월 따라 당뇨병과 투병하여온 저의 경험을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이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환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없는 기쁨으로 여기겠습니다. 당뇨병은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당뇨병성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목표를 세워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그 검사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하며 전문의의 처방과 조언을 잘 따라 실천해야 합니다.


그 예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자가혈당 측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여 좋은 습관(버릇)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혈당수치는 당뇨수첩에 기록하고 비교해 가면서 다음 진료 시 의사와 상담할 때 활용 합니다. 이렇게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야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조절만 잘 된다고 안심할 병이 아닙니다.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도 같이 조절 하여야 합병증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주로 심장, 혈관, 발, 눈, 신장, 신경 등에 발생 하는 것으로 저도 2004년 2월경 심장 관상동맥 수술도 하였고 시력이 좋지 않아 안과 레이저 치료와 백내장 치료를 받고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늦었지만 이제 그 심각성을 알고 4년을 걸쳐 앞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더 이상의 합병증 악화를 막고 현재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당뇨교육을 받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습관에 따라 저녁 10시경에 일찍 취침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동네 뒷산에 올라가 약 2시간 가량 소나무 숲 산책과 동네사람들과 어울려 맨손체조를 20년간 매일 즐기고 있으며, 하루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사 전 늘 푸른 야채(오이, 양배추, 양상추 등)를 충분히 섭취한 후 식사를 하면 밥을 적게 먹을 수 있고 체중조절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의 체중은 처음에는 80kg이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60kg내외로 유지하여 매일 운동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반드시 식사 직후 30분 정도 휴식한 다음 걷기운동으로 하루 평균 만보 를 빼놓지 않고 실시하고 있고, 운동을 시작할 초기에는 피곤함이 느껴져 운동량 조절에 다소 힘든 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동량을 잘 조절하여 매일 반복하는 운동이라 지치지 않고 피곤함도 없이 계속 할 수 있어 즐거운 나만의 생활을 만족하게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2007년 11월 기준) 저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경구약으로 관리하면서 당화혈색소치는 5.5%이며, 총콜레스테롤은 121mg/dL, 중성지방 47mg/dL, 좋은 콜레스테롤 43mg/dL, 나쁜 콜레스테롤 82mg/dL로 잘 조절되고 있으며, 단백뇨도 나오지 않고 있답니다.

 

이 사례 발표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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