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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최정희 님 (2010년 당뇨병 관리 우수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09

내용


"나는 행복한 당뇨인입니다"


최 정 희

 

『삼성서울병원 진료실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검사결과를 기다린다. "매우 좋습니다! 약 끊고 4개월 후에 봅시다" 오늘 처음으로 처방전이 없다. 수납하는 곳에 갔다. 번호표를 내밀며, 묻지도 않았는데 "나 오늘 처방전이 없데요!" 라고 말한다. 병원을 나서며 하늘을 본다. 구름한 점 없다.』

 

수없이 후회하며 아파했던 지난날을 생각해봅니다. 옛사람이 말하길 돈은 잃은 것은 조금 잃은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은것이고, 건강을 잃은 것은 모두를 잃은것이라지요? 어리석게도 이 말의 뜻을 그 때는 몰랐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2000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종합검사결과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감량을 하라는 선생님의 말씀과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냥 편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또 다른 수술과 치료를 했습니다. 후회와 좌절, 정말 모두를 잃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째: 체중감량 10kg
둘째: 당화혈색소 6.5%

 

이렇게 목표를 정하고 실천사항으로 "1.운동요법 2.식이요법 3.정보활용 4.나에게 선물하기" 이렇게 세부계획을 세웠습니다.

 

1. 운동요법
매일 아침 광교산에 올라 천천히 걷기와 근력운동, 휴식 등 약2시간 정도 산행을 합니다. 비가 오면 우산을 들고, 눈이오면 아이젠을 차고, 그렇게 산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후에 집 앞 공원을 30분 정도 걷습니다.

 

2. 식이요법
처방받은 식단에서 100칼로리를 줄였습니다. 현미, 잡곡밥과 콩 흰살생선, 신선한 야채, 과일을 골고루 먹었습니다. 저염식으로 단백하고 단순하게 조리하고 기름진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였습니다. 외식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도시락을 지참했습니다.

 

3. 정보활용
삼성서울병원의 각종 당뇨교육자료 활용하기. 당뇨교육실을 자주 방문하고 유익한 정보는 최대한 이용합니다. 특히 지역보건소를 활용합니다. 운동처방과 체지방 검사, 영양식단점검까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도와줍니다. 이 모두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4. 나에게 선물하기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매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것과 생활습관을 바꾼다는것은 감기라도 들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결심을 해도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3개월 단위의 세부적인 작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해서 성공하면 내게 선물을 합니다. 이것이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참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6.0%, 공복혈당 99mg/dL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체중이 10kg 줄였을 뿐인데 나에게 나타난 결과는 놀랍습니다. 늘 피곤하고 아침에 못일어나던 예전이 모습이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정말 건강해졌습니다. 하면 된다는 긍정의 힘으로 이제 당뇨와 함께 행복할겁니다. 그리고 난 오늘도 광교산을 오르기 위해 등산화를 끈을 묶습니다. 사랑하는 당뇨인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십시오! 삼성서울병원 여러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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