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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차성희 님 (2012년 당뇨병 관리 우수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12

내용


"당뇨병은 단단한 각오가 전제되어야 치료 할 수 있다"

차 성 희

 

는 1935년생입니다. 며칠 지나면 우리나이로 80세이지요. 나는 1962년부터 1993년 정년 퇴직 때까지 몸살, 감기도 앓은 적이 없으며, 겨울철 내의는 작년에 처음 꺼내어 입은 아주 건강한 체질이었습니다. 원래 음주는 하지 않았으며 정년퇴직 전까지 하루 세갑 정도의 담배를 피우다가 1993년 말 퇴직하면서 바로 금연을 하여 지금은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까지 독감예방접종도 한 적이 없고 병원 간일이 별로 없는 건강한 체질이었습니다.

그런데 2002년 하반기부터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물을 엄청 마시고 갈증이 생기고 잠을 못자는 등 없던 증상이 생겨 2003년3월경 리트머스 시험지를 사서 소변에 담구어보았더니 완전 까맣게 변하더군요. 깜짝 놀라서 밥도먹지고 않고 안식구와 함께 집 부근 ○○내과병원에 갔습니다. 진단결과 혈당이 700mg/dL이라며 바로 입원하라고 해서 혈당이 무었이냐고 의사에게 물었더니 150이 넘으면 정상이 아니며 700은 극히 위험하다고 해서 바쁜일을 접어두고 입원하여 20일정도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요. 병원에서 주는약만 복용하다가 그 병원이 없어지는 통에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삼성병원으로 옮겨 김광원 교수의 진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2011년 10월 경부터 상태가 좋지 않음을 감지했으나 2012년1월25일로 예약이 되어있어 기다리다가 병원에 가서 김교수의 진료를 받았는데 오늘 입원해야한다고 하시고 입원수속을 해주셔서 얼떨결에 입원하고 혈당을 물으니 700이 넘는다고 하셨습니다. 김교수께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가족들과 의논하여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하기로 하고 김교수님께 간청하여 퇴원시 약물치료로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당뇨병합병증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고 하여 이때부터 내 스스로 당뇨를 이겨내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치밀하게 대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원했을때 병원에서 식사때마다 나오는 식단표를 전부 모았지요. 백화점에 가서 저울도 새로 구입하고 삼성병원 당뇨교육센터에 수시로 방문 문제점을 문의하는등 깊이를 단단히 했습니다. 우선 식단, 운동계획, 생활태도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식단 :  

찹쌀현미, 찹쌀보리쌀, 흑미, 수수, 검은콩, 좁쌀을 주곡으로 정했다. 병원식단을

참고하여 식사량도 조절하였으며, 매끼니 야채, 생선, 계란, 김치를 먹었으며, 약간의

저지방 우유를 간식으로 섭취하였다.

둘째 운동 :  

아침, 저녁, 주간을 불문하여 아침, 주간, 저녁에 한시간씩 걷기

셋째 규칙적인 생활 :

05:00 기상

05:30 식전혈당측정

06:30 식사

07:00 아침운동

09:00 식후혈당측정

09:30 출근(도보)

14:00 퇴근(도보)

17:30 저녁식전혈당측정

18:00 식사

19:00 저녁식후운동

20:30 식후혈당측정

22:00 취침

위의 계획을 하루도 변경하지 않고 시행한 결과 식전혈당이 100전후, 식후 혈당 130전후로 변동이 없고 체중은 70kg 이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2011년 6월 김광원 교수님께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모두가 정상이라고 하시면서 약을 일부 줄여주셨습니다. 2011년 9월 삼성병원 정기검사결과 빈혈, 지방간,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며 당화혈색소가 5.1% 이라고 하시고 아주 좋다고 또 일부 약을 줄여주셨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니 노력은 힘들었지만 상당한 효과가 입증되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012년 11월 29일 이문규 교수님의 진료를 처음 받았습니다.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2013년 2월22일은 처방전만 받아가고 5월16일 전반적인 검사를 한후 약을 줄이신다고 하셨습니다. 11월 29일 검사결과 당화혈색소가 5.4% 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이제 당뇨극복에대한 자신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당뇨병을 이겨낼 수 있는 이러한 노력을 같은 당뇨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당뇨환자분들이 당뇨가 단지 무서운 질병이라는 정도로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체계적인 의사진료와 처방 및 약복용과 더불어 체계적인 식단관리, 계획에따른 정기적인 운동, 이에 더하여 삼성병원 당뇨교실을 적극 활용한다면 조금도 걱정할 필요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병원 당뇨센터는 유능한 의사님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참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분들의 처방조언을 새겨들어 우리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삼성병원당뇨교실에서 보내주시는 유인물을 몇번씩 읽고 숙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의사선생님이나 당뇨교실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본인들의 자활의지와 노력이 선행될때만 극복할수 있는 것임을 아시고 끝까지 분투노력하셔서 건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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