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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담

글 내용
제목 오창국 님 (2013년 당뇨병 관리 우수상 수상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12

내용

 

"어차피 평생지고가야할 짐이라면 그 '' 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  창  국

 

희망 : 당화혈색 6.5 달성 추카추카

 

2013년 11월 초 삼성병원 당뇨교육 세미나에 귀동냥이나 수확하려고 30분 일찍 강당에 도착하여 혈당검사하는 중 교육실 심강희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1년동안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하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니 사례담을 발표하면 좋겠다하여 평소 글쓰는것 보다 입으로 말하는 것만으로 생활하던 나로써는 사뭇 어색하여 머뭇거리다가 12/2일까지 원고 마무리해달라는 독촉전화에 정신이 번쩍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30대 후반에 발병하여 약 25년간 나름대로 혈당관리한답시고 여러 가지 방법(운동, 잡곡식사, 민간요법 등) 안해본 것이 없으며 특히 경구용 약을 한주먹씩이나 식전식후에 먹어도 식후 혈당이 약을 먹어도 장기복용으로 인한 내성이 생겨 혈당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많은 고생을 하였는데 약 1년6개월전부터 주치의로부터 인슐린주사투여 권고를 받았으나 일반적으로 통념상 인슐린 투여는 시작하면 평생 가야만 하고 행여 의학발전이 되어 장기이식이나 다른방법이 발견되어도 인슐린 투여자는 그 혜택이 해당되지 않는다는 속설에 현혹하여 무조건 거부하여왔던 나는 고혈당 때문에 할수없이 주치의 권고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몸에 나자신이 매일 바늘을 찔러야 하는 상황이 슬프고 괴로웠다. 평소 혈당검사하려고 손가락 끝은 채혈하려고 바늘로 찔러봤으나 나의 복부를 나 자신이 찔러서 주사하는 기분은 영 아니올씨다 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 과장선생님께서 당뇨병은 평생 함께 가야하는 친구라고 말씀하였든 거와같이 생각하고 인슐린 주사후 결과는 본 글의 제목과 같이 희망수치 당화혈색소 6.5를 유지하는게 너무너무 기쁜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이 고마움을 샛별회에 봉사해야하나 생각합니다.

이글의 본인 의도는 다른 환자들도 저와같이 인슐린 주사 거부를 고집하고 계신다면 하루빨리 생각을 바꾸어 의사선생님 시키는대로 하시길 바라며 어차피 평생지고가야할 짐이라면 그 "짐" 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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