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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글 내용
제목 어지럼증의 종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3

내용

어지럼증의 구별


반고리관과 이석기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말초성 어지럼증, 전정신경부터 전정신경핵을 거쳐 뇌까지의 경로 문제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중추성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기타 이비인후과, 내과, 정신과적 문제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추성 어지럼증

소뇌질환

소뇌에 생기는 뇌졸중, 종양, 출혈, 염증성 질환에서도 흔히 자세 불안을 동반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두통

드물게 편두통 환자에서도 반복적인 두통에 동반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두통없이 어지럼증만 호소하기도 하므로 신경과 전문의 진찰을 통해 편두통과 관련한 어지럼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말초성 어지럼증

이석증

전정기관에는 이석이라고 작은 돌이 존재하는데, 이 돌은 몸의 움직임에 따라 한쪽으로 쏠리면서 평형감각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 돌조각의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반고리관 안에서 움직이면 과도하게 신경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됩니다. 주로 자다가 일어날 때 발생하며, 심한 회전성의 어지럼증이 갑자기 발생해서 수분 내 사라지는 질환입니다. 이를 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 하며, 이는 간단한 술기에 의해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 질환은 머리 위치를 순차적으로 돌려 돌 부스러기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이석정복술”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전정신경염/미로염

감기를 앓고 나서 갑자기 주위가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수 시간에 걸쳐 발생하여 수일간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수일~수주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며, 전정신경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서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 청력소실, 귀 충만감이 동반합니다. 증상은 수 시간 후에 저절로 소실되지만 증상이 반복되어 생활에 지장이 많습니다. 청력이 점차 감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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