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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 내용
제목 천안여성영화제 유방암 예방 교육 참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10-11

내용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얼마 전 특별한 문화행사에 초대되었습니다.
 
바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천안여성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건데요. '버들빛 일상 속 우리들'이란 주제로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성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와 관련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진행된 이 행사에서 강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천안여성영화제 :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앞으로도 여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천안시의 주최로 열리는 영화제
 
강연에 앞서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제작한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영화가 '천안여성영화제'에서 상영이 되었고, 이후 건강한 가슴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으로 '유방암 예방'이라는 주제로 조주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안여성영화제와 유방암 관련 강연의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버들빛 일상과 우리들 세상속 모든 여성' 포스터와 타임테이블
 
 

 

[영화] 스마일 어게인 Smile Again, 2013

▶ 줄거리 요약

일상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즐거운 인생을 선물하는 웃음 치료사였던 숙향은 정작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유방암에 걸린 후 병은 치료했지만, 스스로를 추스르지 못할 뿐더러 사춘기 딸과 남편과도 관계를 회복하는 데에도 힘이 든다. 숙향의 윗집에 이사 온 댄스 강사 진주는 사랑하는 남자와 달콤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아픔에 맞닥뜨리게 되고, 홀로 이 말 못할 아픔을 이겨내기가 녹녹치 않다. 층간 소음으로 티격태격하던, 공통점이 없어보이던 이 두 여자는, 어느새 같은 시절과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를 보듬으면서 치유해가는 과정 속에 함께 있게 된다.
 
이 영화는 유방암 환자들의 수기를 바탕으로 하여, 삼성서울병원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같은 유방암을 경험한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스마일 어게인' 영화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암으로 인한 여러 가지 갈등과 해결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영화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도서를 제공하면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삼성서울병원의 노력을 어필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매거진

 


 

유방암에 대해 말하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영화 상영 후에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와 김임령 전문간호사, 윤정희 프로그램 매니저와 함께 유방암 관련 강연 및 영화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 건강한 가슴 지키기 '유방암 바르게 알고 예방하자'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유방암 자가 진단 및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암 치료와 회복 그리고 사회복귀 내용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우리가 '유방암'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유방자가검진을 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 본 조주희 교수의 질문에 한 명 밖에 손을 들지 않았는데, 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예방 활동을 위한 건강한 습관의 실천은 힘들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 대한 내용을 함께 나누며 영화의 기획의도와 완성 과정 그리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감독과 배우의 이야기 등에 대해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유방암 자가 검진을 잊지마세요!"

 
조주희 교수의 강연 후 준비해 간 자가 모형을 직접 만져보고 종양의 크기와 단단함의 실제 느낌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법에 대해 설명하는 조주희 교수(좌)와 직접 실습해보는 참여자들(우)
 
강연 후 질문을 하는 참여자
 
직접 강연을 듣고 체험을 해보고 난 이후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 몇 년 전부터 제 가슴에 귤껍질 같은 부위가 생겼는데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유방암일까요? "
 
"몽우리가 만져지는 것은 아니고 피부 겉면에 생긴 부분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피부과를 먼저 방문해 본 뒤 검진을 꼭 받으셔야 한다" 라는 당부를 했습니다.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고는 있지만,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은만큼, 이러한 기회를 통해 소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 암예방이 필요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민을 위한 암예방 활동도 꼭 필요한 일임을 깨닫는 귀중한 경험의 시간이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김임령 전문간호사

 

행사가 끝난 후 한 참가자는 "이러한 작은 행동이 내 가슴을 사랑하는 방법인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초석이 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도 더욱 정진해나가겠습니다. 모든 여성들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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