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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안내

신경외과 단체 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뇌와 척수 즉,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에 발생한 병을 수술로 치료합니다.

이런 신경계는 극도로 세밀하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신경외과 수술은 다른 어떤 과보다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며, 최첨단의 장비가 동원됩니다. 

연간 약 3,500례 이상의 신경외과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질환 별로는 뇌종양, 뇌혈관질환, 척추신경질환, 소아신경질환, 기능성 뇌질환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먼저 뇌종양 분야는 연 20,000명 이상의 외래진료 및 1,500례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수술 시 최신 자동항법시스템(neuronavigation system) 및 뇌 내시경(neuroendoscopy) 등의 최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술장 전용 컴퓨터단층촬영기 (Intraoperative CT)를 도입하여 보다 정확한 수술적 접근과 수술 후 합병증 예방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수술 중에는 신경계 감시장치를(neuromonitoring)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모니터 함으로써 수술 후 합병증의 빈도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임상 분야 뿐 아니라 뇌종양의 최신치료를 위한 기초분야에도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이들 성과를 바탕으로 유명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마나이프를 이용하여 수술적으로 치료가 힘든 종양 혹은 수술 후 추가 치료를 요하는 경우 등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 최신장비인 perfexion을 도입함에 따라 치료의 효율성을 더욱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의 경우 각종 출혈성 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에 대해 연간 약 600례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뇌동맥류 결찰술, 직간접혈관문합술, 코일색전술 등이 대표적인 수술입니다.

특히 뇌동맥류 수술의 경우 수술 중 실시간 운동유발전위(motor evoked potential)/감각유발전위(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 감시(monitoring)를 통하여 수술 후 마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1% 미만으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급성 뇌졸중에 대한 치료가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고 신경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척추신경질환의 경우 연 500례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수핵제거술, 감압술, 척추체유합술 등의 다빈도 수술뿐 아니라 척수종양과 같은 고난이도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뇌질환의 경우 편측성 안면경련 및 삼차신경통에 대해서 연 200례 이상의 미세감압수술을 시행하여 95%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간질 수술, 뇌심부자극술 등으로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여 간질발작의 조절, 운동기능향상 등에 있어 좋은 치료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