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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영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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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요법

영양팀 > 소아영양관리 > 영유아영양

모유

모유수유의 장점

면역학적인 장점

모유에는 대식세포(macrophage), 면역 글로블린(Ig A, Ig G, Ig M, 항바이러스 항체), 비피더스 인자, 라이소자임, 인터페론, 락토페린,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뇌하수체, 시상하부, 스테로이드), 위장관펩타이드, 보체, 글루타민, 올리고당, 핵산, 긴사슬 다중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모유 영양아의 장내에는 초산과 유산을 생성하는 비피더스균이 압도적으로 많아 장의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건강과 사회적인 장점

모유 수유아의 첫 6개월까지의 입원율은 조제유 영양아보다 낮으며, 설사와 하기도 감염과 기타 감염성 질환 발생 및 질병 중증도를 감소시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모유수유는 자가면역성 질환, 급사증후군, 림프암 등에도 보호효과를 지녀 제1형 당뇨병, 알레르기성 질환, 염증성 장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유 수유는 유아의 턱과 치아발달에 도움을 주며, 산모와 아기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고, 모유 수유를 하면 산후 체중감소를 빠르게 하고, 모체의 지방조직의 축적을 줄여 주며, 배란을 줄이기 때문에 임신간격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모유수유는 폐경 후 난소암과 유방암의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출산 후 모체 골격의 미네랄화를 증가시킵니다. 언제나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편하고, 데우거나 식힐 필요가 없으며, 보관과 제조과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유는 신생아가 6개월이 될 때까지 다른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은 가장 경제적이고 적합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유의 영양성분

모유의 성분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개인간 차이가 있으며, 동일인에서도 시간적으로 구성성분의 차이를 보이며, 시간경과에 따라 초유에서 성숙유로 천천히 바뀌어 갑니다. 모유의 성분은 임신기간 동안의 체중 증가, 분만 후 체중감소량, 모체의 체지방 비율, 영아의 출생시 체중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임신 및 수유 기간 동안 모체가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수유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초유

초유는 수유 초기 수일간 분비되는 모유로 단백질과 면역글로블린, 베타카로틴, Na, K, Cl, 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신생아 위장관에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도와주고 태변이 빨리 지나가도록 합니다. 성숙유에 비해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과 유당이 적어 에너지 함량은 낮습니다. .

 이행유와 성숙유

이행유는 수유 6일부터 15일 사이에 분비되는 모유로 지방과 유당이 많고, 단백질과 미네랄은 초유보다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숙유는 15일 이후에 나오는 모유로 30g당 20~22 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모유 수유량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아기가 포만감을 느껴 그만 빨 대까지 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젖을 빨기 시작하여 2~3분 이내에 아기가 먹는 양의 50%가, 10분 이내에 90%가 나오므로 15~30분을 먹이면 적당합니다. 아기가 모유를 충분히 먹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1) 하루 6회 이상 기저귀를 적시고 정상  성장을 하는지, 2) 대변을 하루 1~2회 보는지, 3) 수유 후 유방이 물렁하게 되는지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조제유

조제유는 모유의 영양성분을 기준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단백질 함량이 모유보다 약간 높으며, 유지방 대신 식물성 지방을 첨가하여 콜레스테롤 함량은 모유보다 낮습니다. 철분강화 조제분유에는 단백질, 열량, 지방, 철분, 무기질, 비타민 등은 충분히 함유되어 있으나 면역 성분, DHA 등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종 류  특  징
일반분유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영아를 위한 제품, 탈지유에 식물성 기름과 당질을 첨가, 단백질 함량을 감소시킴
모유 성분과 비슷하게 조정되어 있음
대두단백분유 유당불내증이나 galactosemia 등으로 우유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 영양 습진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사용한다.
특수조제유 특수한 질환이 있는 영아나 선천성 대사질환이 있는 경우 사용
미숙아 분유  재태 기간에 충분한 발육이 되지 않은 경우 발육 속도를 맞출 수 있도록 영양을 적절히 공급하도록 조제된 것
모유수유가 가능하지 않은 2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분유수유가 가장 적절한 방법입니다. 분유를 먹이는 양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아이가 포만감을 느껴 그만 먹을 때까지 충분히 먹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어느 연령이라도 하루에 960ml이상 먹으면 과다섭취로 비만의 위험이 있으므로 더 먹으려고 하면 물을 먹이도록 합니다. 2개월이 지나면 위의 용량이 늘어나 4~5시간 동안 먹지 않을 수 있고 3~4개월이 지나면 밤중에 수유를 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돌이 지나면 일반 생우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아래 표에 영아의 수유 횟수와 수유량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유 횟수와 수유량
월령 수유 횟수 수유량
1개월 이전
1~3개월
3~7개월
8~9개월
9~12개월
6~10회
5~6회
4~5회
3~4회
3회 정도
60~120 ml
120~180 ml
150~210 ml
180~210 ml
210~240 ml

이유식

이유식은?

출생 후부터 1년간 아기의 식사는 현재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일생동안의 영양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좋은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는 일정기간 모유 또는 분유만을 먹고 자라다가 성인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단계를 이유기라 하며, 이유의 목표는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유도하면서 성인형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습니다.

이유식의 시기는?

너무 이른경우  1.모유 분비량의 감소
 2.대사기능의 미숙에 의한 설사
 3.장벽의 미숙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4.삼킴운동 미숙과 위식도 역류에 의한 호흡기증상의 발생
 5.지방세포수의 증가에 의한 비만
너무 늦은경우  1.성장부진
 2.면역기능저하
 3.영양결핍
 4.편식

이유기의 단계는?

1단계(4~5개월) : 이유식도입기

이 시기는 영양공급을 한다기 보다는 이유식 도입을 위한 연습시키는 시기로 그 의미는 섭식방법(feeding skill)의 습득과 다양한 맛의 경험이 더 중요하므로 스푼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음과 같이 입자가 고운 액체음식이 적당하며 너무 무리해서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과즙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경우는 단맛에 익숙해져서 맛이 밋밋한 미음류는 잘 안 먹을 수 있으므로 시작은 미음으로 합니다.

2단계(6-8개월) : 반고형식기

 이 시기에는 앞니가 나기 시작하며, 혀 앞에 있는 음식물을 뒤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턱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부수기도하고, 입안의 음식물을 돌려 가며 씹는 등의 턱과 혀 운동이 한 단계 더 발달되기 때문에, 혀나 잇몸으로 부술 수 있는 반고형식이 적당합니다. 
곡류나 야채, 과일 또는 계란과 생선 등의 식품을 묽게 죽상으로 만들어 스푼을 사용하여 먹입니다.  위장관 점막이 아직도 미숙하므로 알레르기반응을 잘 일으키는 메밀, 토마토, 등푸른생선(고등어, 꽁치 등), 돼지고기 등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3단계(9-12개월) : 고형식기

  구강 및 위장관이 기능적으로 많이 성숙되는 시기로 음식을 부수고 돌려 가며 씹는 동작이 정교해져 고형식을 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음식을 직접 손으로 집어먹게 하여 손에서 입으로 가져가는 조절능력을 길러주며, 스푼의 사용법을 익히고, 혼자 컵을 사용해 보도록 연습시켜야 합니다.  육류나 생선, 가금류 등 대부분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므로 다양한 식품을 시도해보아야 하지만 알레르기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4단계(1-2세) : 이유완료기

12개월 이후는 영양소의 소화효소도 거의 성숙되고 섭취량도 점차 늘어납니다.  형태가 있는 음식물을 깨물어 부술 수 있으므로 잘게 자르거나 부드럽게 삶아 소화가 잘되는 형태의 음식으로 준비합니다.
이 시기에 지나친 양의 생우유를 섭취하게 되면 철분과 구리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고, 포만감으로 다른식품의 섭취가 적어질 수 있으므로 600cc 이내로 양을 제한하며 젖병이 아닌 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1.이유식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 시작해야 합니다.
2.음식이 목에 걸리거나 사래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앉은 자세에서 주어야 합니다.
3.위장관과 면역기능의 미성숙으로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줄때는 약 1주일 간격으로 하고, 아기의 상태와 변을 살펴 거부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여부를 관찰하며,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생우유와 계란, 돼지고기, 복숭아, 고등어, 닭고기, 메밀, 꽃게, 밀가루, 토마토 등의 식품은 가능하면 12개월 이후에 주도록 합니다.
4.소량씩 시도하고, 빨리 먹도록 강요하지 않으며, 유동식으로 시작하고 신체가 발달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질감의 변화를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좀더 성장하면 최소한의 저작작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적절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5.섬유소의 과잉섭취는 주의합니다. 섬유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에너지 섭취부족이 올 수 있고,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식품섭취가 제한을 받아 영유아의 영양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