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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칠 때도, 운전할 때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명절 되세요! 긴 추석 연휴, 명절증후군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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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명절 되세요! 긴 추석 연휴, 명절증후군 없이 보내려면?



올해는 대체공휴일제 실시로 추석 연휴가 하루 늘어났습니다.
길어진 연휴를 마냥 반가워할 수 만은 없는 것이 이 맘 때쯤 어김없이 등장하는 ‘명절증후군’ 때문입니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주부는 장시간 가사노동, 시댁식구와의 불화, 성차별적 대우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고통으로 우울감, 피로감을 느낍니다. 남편은 장시간 운전과 부인, 자녀, 일가친척과의 갈등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죠.

​이들은 대게 근육통이나 척추, 무릎, 손목 등의 신체적 피로와 함께 머리∙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온 몸에 힘이 없는 등,
​뭐라고 꼭 집어서 설명하기 힘든 다양한 신체 증상들을 호소합니다.

추석 연휴 전후로 괴롭히는 명절 증후군, 예방법은 없을까요?

 

명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화병’

명절만 되면 심신이 아프고 우울해지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명절 직전에 머리가 아프고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호소하거나, 명절 직후에도 심한 몸살이 오거나
요통, 두통, 복통으로 며칠씩 끙끙 앓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하혈을 한다든지 얼굴, 손발 등의 감각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좋지 않은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여성



사회문화적으로 볼 때 명절 때 모든 일의 부담이 여성에게만 전가되는 현실이 명절 증후군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지방에 있는 시댁에 미리 가서 음식을 준비하고 명절날에도 새벽부터 일어나 일해야 하는 며느리들은 불만이 쌓이고 화가 나게 되죠.

'함께 치르는 축제' 라는 명절의 본뜻을 되살리면 가족들 모두가 명절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공동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먼저 갈등이 있는 대상을 만나기 전 제3자에게 갈등 상황을 털어놓음으로써 사전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를 ‘환기효과’라고 하는 데 갈등 상황을 그 상황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이들과 대화하면서 미리 적응하는 것입니다.”
라며 혼자 힘만으로는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도움을 청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주부의 명절증후군, 이렇게 해결하세요!
  1. 건강한 대화
가족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입장을 고집하기보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느낀 생각을 이야기하고 문제점을 개선시켜 나간다면 갈등 해소를 위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가족간의 배려
과도한 일에 시달리는 여자들에 대한 남편을 비롯한 전체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일을 나누려는 자발적인 협조의식이 중요합니다. 가족 모두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바쁜 여자들을 위해 시장을 대신 봐주거나 집안청소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을 나누려는 자세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충분한 휴식
틈틈이 휴식을 취해서 육체의 피로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하루 종일 쭈그려 앉은 채로 일하다 보면 허리가 아프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자세를 바꿔 가면서 허리를 쭉 펴고 한번씩 양손을 어깨 위로 모아서 온몸을 쭉 펴는 등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운전∙집안일로 괴로운 허리, ‘척추피로증후군’

명절 기간 동안 장시간 운전과 집안일로 척추는 쉴 틈이 없습니다. 막히는 도로 위 경직된 자세로
비좁은 운전석에서 머무르게 됨으로써 척추피로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탑승한 가족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 음식을 만들기 위해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는 자세를 하면 척추와 목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운전하는 모습


운전할 때 등과 엉덩이를 등받이에 기댄 상태로 15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푹신한 쿠션을 허리에 받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차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틈틈이 목, 손목, 발목 돌리기, 어깨 주무르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휴게소에 들려
 바깥 공기를 쐬며 휴식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세요.
 

 
※ 장거리 운동 시에는 틈틈이 스트레칭하세요!
 

01 운전석에서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은 천장까지 손을 뻗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02 양 어깨를 귀 있는 데까지 끌어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03 운전대를 꽉 쥐었다가 놓는 방법도 스트레칭의 한 방법입니다. 04 다리를 허리 높이의 화단 등에 올려 두고 쭉 뻗은 사태로 10~15초가 정지하면, 장시간 운전 중 쉽게 피로해지는 허벅지 뒷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척추의 피로를 풀어 주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음식 재료를 손질할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탁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앉아야 할 경우에 벽에 등을 지대고 앉는 것이 도움됩니다.



50대 여성을 울상 짓게 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이란 손목 안쪽 피부조직 아래에 뼈와 인대로 형성된 작은 통로로 9개의 힘줄과 신경이 손으로 뻗어나가는 곳을 말합니다. ​명절 때 전을 부치고 설거지를 하면서 이 손목터널이 과도하게 사용되면 압력을 받거나 좁아져 신경이 자극 받게 됩니다.
 
손목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손목터널증후군은 여성이 78.41%로 남성보다 3.6배 높게 발병했으며,
50대 여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하면 손목이 찌릿찌릿하고 젓가락질도 힘들 정도로 아프며, 손바닥 부위 및 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한 손으로만 같은 동작을 반복하지 말고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면 예방이 됩니다. 손목과 손가락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손목 털기 등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면 좋습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겨우 손목 사용을 줄이고 소염진통제 섭취 및 온찜질을 해주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각 이상이 심하거나 엄지 손가락이 위축되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참는 일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자신만의 생각을 지나치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까지 함께 고려하며
탈출구를 찾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모두에게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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