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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에 버금가는 극심한 통증 '통풍', 술 좋아하는 남성분들, 통풍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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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산통에 버금가는 극심한 통증 "통풍", 술 좋아하는 중년남성, 통풍주의보!


바람만 스쳐 지나가도 통증을 일으키는 병 ‘통풍’.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통풍 환자는 29만 2109명으로​
2009년 20만 1665명에서 연평균 9.7% 증가했습니다. 특히 통풍은 4~50대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데,
술∙고기를 즐기는 음주·식사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산수치가 높아져 염증반응이 생기는 통풍, 왜 생기죠?


술 마시는 남성


통풍은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 결절이 관절 주위에 침착해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가락 관절부터 오는데요. 그 이유는 발가락 관절이 온도가 제일 낮은데다가
면적에 비해 관절에 부하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미세한 부상도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은 요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 이를테면 육류, 등푸른 생선, 맥주 같은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운동 부족이나 비만도 통풍의 원인이 됩니다.
 



산통과 맞먹는 통풍 증상,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하죠?


발을 만지는 남성


갑자기 시작되는 엄지발가락의 심한 통증과 부어오름, 그리고 발적과 열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심한 통증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게 되고 소염진통제의 투여로 빠르게 호전이 되는데요.
​이런 빠른 약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증상이 있을 때만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두 번 정도 발병을 하고 평생 재발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염의 재발 횟수가 잦아지고 관절염이 재발했을 때, 발병 기간이 조금씩 길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 이상이 없을 때에도 요산을 낮추는 치료를 계속해야 합니다.

통풍의 치료는 급성치료와 지속치료로 나뉘는데, 급성치료는 통풍 발작이 올 때마다 치료를 하는 경우입니다.
​반면 일년에 두 번 이상 발작 증상이 오거나, 요산에 의한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
​그리고 관절부위에 요산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는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수많은 속설에 혼란스럽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통풍 환자 주의사항


요산은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통풍이 있는 환자는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고기를 많이 먹거나 술을 마시면 통풍이 쉽게 재발합니다.

​특히 술은 요산도 많이 만들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통풍이 있다면 금주는 필수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모든 육류 역시 요산을 높이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은미 교수는,
일부 환자들은 통풍에 걸리면 평생 고기나 등푸른 생선은 먹지 못하고 채식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풍과 음식의 관계에 대한 많은 속설이 떠돌고 있지만 그 중에서 확실히 밝혀진 것만 따르면 되겠습니다.” 라며
통풍 환자가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고은미 교수가 당부하는 4가지 주의사항!※


첫째, 비만은 요산 수치가 높은 것과 관계가 있다!
비만은 요산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만일 통풍 환자가 비만하다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굶거나 너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요산 치를 더 올리면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음식량을 잘 조절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둘째, 좋아하는 음식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는 섭취할 수 있다!
보통 많은 분들이 통풍이라고 하면 지나친 식이조절을 하는데요. 요산 치를 떨어뜨리기 위하여
알로퓨리놀과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나친 음식 조절로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을 고생시키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융통성을 가지고 식사를 해도 됩니다.

하지만 요산결석이 있다면 이 음식만은 꼭 피하세요!​
​뇌, 콩팥, 고기 국물, 정어리, 멸치, 간, 지라 등
 

셋째, 커피와 차는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술은 조심해야 하는데, 만일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요산 치가 올라가고 급성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넷째, 매일 최소한 10컵 내지 12컵의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 결정이 우리 몸 밖으로 씻겨 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재준 교수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아주 높아진 요산 수치는 식생활개선이나 운동요법으로는 내려갈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이 필요합니다.”라며 식사 조절과 더불어 적절한 약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요산의 농도는 단시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10년 이상 식습관이 쌓여 통풍을 유발하니 20~30대에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해서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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