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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가을 등산이 생명을 위협한다! 가을철 단풍놀이, 낙상 주의하세요!

3012

2014-10-13

위험천만 가을 등산이 생명을 위협한다! 가을철 단풍놀이, 낙상을 주의하세요!


가을 단풍철에는 등산, 낚시 또는 여행 등의 여가 활동이 많아지면서 외상이나 기타 사고로 인한 환자 발생이 증가합니다.
​특히, 등산 사고의 대표적 유형인 추락사고의 발생빈도는 가을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을 등산 중 ‘낙상 사고’, 왜 위험할까요?

등산 중 발목을 만지고 있는 남성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즉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합니다. 낙상에 의한 손상은 타박상이나 찰과상, 열상 등의 경상에서부터 골절, 두부, 흉부 및 복부 내부 장기의 손상 등의 중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은 급격한 기온 변동으로 등산객이 낙상 등의 사고를 당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당부됩니다.



안전하게 가을 등산 즐기기

- 등산 전 준비 사항-

등산화, 등산 가방, 지도 등 등산장비들
 
1. 산과 코스의 선택은 자신의 체력 수준과 동산 기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탈진이나 실족으로 인한 추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등산 소요 시간 및 코스를 면밀히 파악해야 합니다.
가을엔 일교차가 커 저녁 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분 이후 낮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지면서 금방 어두워지기 때문에 이른 시각에 출발해야 합니다.

3. 낮은 산이라도 방한복, 등산화, 스틱 등 기본적인 안전용품은 반드시 갖춥니다.
에너지 섭취를 위해 말린 과일 같은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소형 랜턴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등산을 하기 전 3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합니다.


 
- 등•하산 시 행동 요령 -
 
1. 산에 올라갈 때는 신발 끈을 다소 헐겁게 매고 내려올 때는 끈을 꽉 매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오르막길에서는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키고, 내리막길에서는 뒤꿈치부터 디뎌 체중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줄이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3. 정상에 오르기 전까지는 휴식 시간을 가능하면 짧게 잡아야 합니다.

휴식하는 동안 땀이 식어 체온을 빼앗길 뿐만 아니라, 오랜 휴식으로 온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다시 걸으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119 산악구조위치 표지판’과 스마트 폰의 GPS 앱을 활용해
구조대에게 위치를 정확히 통보해야 하는데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낙상 환자에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낙상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꼭 기억하세요!
 
 
산에서 쓰러져 있는 여성과 응급 처치 중인 다른 여성


-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기! -

이 때 주의할 점은 의식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머리를 흔든다든지 뺨을 때린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는 대개의 경우 두부에 충격을 받은 경우가 많고 두부손상이 있는 환자는 목부위 척추인 경추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만약 경추손상이 있는 환자를 움직일 경우 척수손상을 일으키게 하거나 더 심하게 해서 평생 불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을 확인할 때는 가볍게 환자의 어깨 부위를 손으로 두드리면서 확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을 경우

사지의 한 부분이 심하게 아프면서 변형되었다면 이는 그 부위의 골절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 등으로 부목을 대주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지의 골절은 부목으로 고정을 해주면 되지만 만약 환자가 목 부위나 등 부위의 척추골절이 있다면 골절 부위를 나뭇가지 등을 사용하여 고정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척추골절은 사지골절과 다르게 척수손상을 유발하여 불구가 되게 할 수 있으므로 이 때는 환자가 움직이지 않게 하고 119구급대에 연락하여 119구급대원이 전문적인 척추고정장비를 사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는
 

환자가 특이한 통증의 호소가 없고 평상시와 다르지 않다고 할지라도 7m 이상의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면 흉부나 복부 내부의 심장, 대혈관, 간, 콩팥 및 비장 등 장기 손상이 있을 수 있으나 증상은 나중에 발현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라며 아까운 시간이 경과되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환자가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먼저 119구급대의 파송을 부탁해야 합니다. 119구급대를 기다리는 중에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척추손상을 염려하여 환자를 움직이게 하지 않게 하고 그 다음으로 환자의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호흡이 있다면 환자가 호흡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호흡이 없다면 2번의 구조호흡을 한 다음 혈액순환이 되는지의 여부를 살펴서 호흡만 없다면 계속 구조호흡을 시행하면서 119구급대를 기다리도록 합니다. 만약 호흡과 혈액순환이 모두 없는 상태라면 구조호흡과 흉부압박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올바른 처치이나 이러한 경우 의료기관으로 이송한다 하여도 생명이 위태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 4가지를 소개합니다!

운동이 모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규칙적으로 근력 강화와 평형감각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낙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4가지 운동은 고유 수용감각기관의 기능과 하지의 균형 기능을 증가시키고 근력과 심폐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운동을 통해 뼈와 근력이 강해지면 외부의 물리적 힘에 대해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낙상을 해도 뼈가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운동해 보세요~!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뻗고 있는 남성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쭉 뻗은 후 발목을 앞으로 민다. 30회씩 3회 실시한다.
좌측과 동일한 자세에서 이번에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긴다. 30회씩 3회 실시한다.​



의자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가볍게 들고 양팔은 쭉 뻗은 상태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남성
의자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그림과 같이 가볍게 들고 양팔은 쭉 뻗은 상태에서 균형을 잡는다.
30초 간 균형을 잡으면서 실시한다.



의자를 살짝 잡고 오른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올리고 균형을 잡고 있는 남성
그림과 같이 왼손은 의자를 살짝 잡고 오른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올리고 30초 간 균형을 유지한다.
​이때 왼손은 허리춤에 살짝 댄다. 좌•우측 3회 각각 반복한다.


​​

잘 아셨죠?
등산 떠나기 전 반드시 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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