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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목디스크를 부른다! 거북목증후군에 손저림 증상까지! 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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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거북목증후군에 손저림증상까지!
스마트폰이 '목디스크'를 부른다!



요즘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퇴행성 질환인 목디스크 환자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는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사무실에서는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입니다.


> 목디스크 발생률 급증의 원인은?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남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목디스크가 29.7% 증가해, 허리디스크 (18.4%)에 비해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2011년 12.2%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보급과 무관하지 않아보이며, 실제로 이동 중의 IT기기 사용은 목에 무리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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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진료인원 (2009년~2013년)> 2009년 : 계 691783명, 남 289621명, 여 402162명. 2010년 : 계 734626명, 남 308955명, 여 425671명. 2011년 : 계 890702명, 남 377097명, 여 479427명. 2012년 : 계 890702명, 남 377097명, 여 513605명. 2013년 : 계 897291명, 남 385691명, 여 511600명.
<목디스크 진료인원(2009년~2013년)>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란?

경추(목뼈)는 총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7개의 경추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라 함은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눌리는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변하는데요. 목이 아프고,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리고, 손 쓰기가 거북해지며 다리 힘도 빠지는 등의 감각 이상이 오기도 합니다. 방광의 신경이 압박되면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기며 항문 괄약근의 신경이 압박되면 대변을 보는데 장애가 생깁니다.


>목디스크는 왜 급증하고 있을까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이 늘어감에 따라 목디스크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추통증의 일종으로 오랜 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거북목증후군’을 들어보셨을텐데요. 가만히 있어도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빠져있어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며,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을 동반하다 심할 경우 목디스크까지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노트북을 보고 있는 두 남성



이밖에도 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 뼈나 관절에 손상이 생긴경우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할 때 등 장시간의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 디스크가 발병하게 됩니다.


>목디스크의 치료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보조기착용, 찜질등 열치료, 초음파치료,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와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경추의 신경압박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증상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척추유합술, 추궁절제술 등이 시행되며 보존적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진행하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교수는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가 말초신경만 누를 경우에는 대부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정도가 심해 팔과 손의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떨어질 정도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하죠. 나이가 어릴수록 퇴행성 변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밀고나온 디스크가 잘 없어지지 않아서 수술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어릴 때부터 목 근육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4

1.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세요.
모니터를 너무 내려다보거나 올려다보지 않도록 조정해야합니다. 시선이 수평에서 10~15도 아래로 향하는 위치가 적당합니다.

2.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하며 스트레칭해주세요.
어깨와 목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스트레칭을 합니다. 귀를 어깨에 닿을 정도로 숙인 다음 고개를 숙이고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립니다. 마지막으로 두 손바닥을 마찰시켜 온도를 높인 후 세수하는 것처럼 목을 비벼주며 마사지해주세요.
의자에 앉아 목 운동을 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


3. 베개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을 사용합니다.
높은 베개 사용은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베개가 지나치게 낮아도 경추 곡선이 비뚤어져 숙면이 불가능합니다. 베개의 높이 6~8cm가 이상적이며, 옆으로 누워서 잠드는 습관이 있다면 8~10cm가 적당합니다.

4. 디스크의 노화를 최대한 늦춰주세요.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가 디스크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통증이 생기면 따뜻한 찜질을 해보세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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