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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몸 속까지 바싹 마르는 가을, 변비주의보! 시원하게 변비탈출하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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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몸속까지 바싹 마르는 가을, 변비 주의보!
시원하게 변비 탈출하는 4가지 방법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 묵직한 아랫배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도 전 한껏 움추러든 장(腸)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은 없을까요?


 
>가을과 ‘변비’의 상관관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변비 환자의 월별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년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에는 약 7만 7천명, 10월은 약 7만1천명으로 매월 환자수 평균 약 6만4백명 보다 1만명이상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변비> 월별 진료인원 추이(5년평균 수치)
 
<변비> 월별 진료인원 추이(5년평균 수치)

가을은 추수의 계절로 먹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지게 되는데요.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소식을 해 왔던 사람의 경우 갑자기 과식을 하게 되었을 때 장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여 변비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 건조한 날씨는 인체의 정상적인 체액과 수분 또한 마르게 해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의 감소로 변비를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여성 vs 남성, 변비로 더 고통받는 쪽은?

남성이 2007년 173,301명에서 2011년 241,358명으로 약 6만8천명이 증가했으며, 여성도 2007년 259,719명에서 2011년 337,507명으로 약 7만 8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성별 비율은 매년 약 1.4~1.5 수준으로 여성이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약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남성 8.7%, 여성 6.8%)
 
<변비>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변비>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전체에서 보면 여성이 조금 많은 편이나, 세부 연령별로 보면 구간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2011년을 기준으로 20~40대의 젊은 연령에서는 최고 4.9배까지 여성 변비환자가 많았습니다. 이유로는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이 대표적이며, 생리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장의 운동을 억제하여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도 활동량이 줄고 입덧 등으로 인해 식사량이 감소하여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비의 정의와 원인

변비란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이 있는 경우, 항문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이차성 원인으로는 특정 원인질환이나 약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에 기인하지 않고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을 원발성 원인으로 분류합니다. 대부분의 변비는 원발성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기능성 변비라고 부릅니다.

아랫배를 붙잡고 있는 여성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교수는 “여자 및 노인에 많은 것으로 알려진 변비는 인구의 5~20%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환자는 증상에 대한 수치심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보다 스스로 약을 구입하거나 건강보조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는 각각 개개인의 변비 발생기전 및 유형에 맞추어 치료해야 합니다”라며 전문가를 찾아 면밀한 검사를 통해 그 기전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만성변비의 경우 항상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배변 활동이 힘든 것은 물론 만성 피로나 피부 트러블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변비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1. 규칙적인 식습관은 필수입니다.
식사 시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하며,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초류와 배추, 시금치, 무, 옥수수 등의 채소류가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 30g의 섬유소와 섬유질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음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호가 오면 지체말고 달려가세요.
화장실에 가려는 욕구를 억제하거나 미루지 말고 화장실에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변을 보도록 합니다. 신문이나 휴대폰에 정신이 팔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틈틈이 걷거나 달리세요.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라면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주변을 가볍게 걷는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다. 걷거나 달리는 것은 장운동을 도와주어 변비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장의 환경을 좋게 해주는 유산균을 섭취하세요.
식약처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서 장 건강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한 컵을 마시는 것도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커피나 차 등은 소변량만 증가시키고 탈수작용을 조장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으니 수분섭취는 꼭 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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