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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새해 금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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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 계획하신 일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새해에 세운 계획 중 단연 건강관리 계획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일텐데요. 특히나 금연은 많은 분들이 약속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어느 샌가 다시 담배를 찾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굳게 결심한 금연 계획이 쉽게 깨지는 이유는 담배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일 겁니다. 여러분은 니코틴으로부터 자유로우신가요?

점수가 어떻게 나왔나요? 의존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놀라진 않았나요?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금연에 실패하는 분도 많지만, 대부분은 제대로 된 금연 방법을 몰라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새해 딸 아이와 굳게 약속한 금연 약속이 깨질까봐 걱정이신 많은 흡연 부모님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호흡이 가빠져 고민인 직장인, 대학생 여러분! 오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에 다시 한 번 도전 해보세요!

 우리가 금연해야 하는 이유


“흡연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폐암을 일으키는데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변형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새해에는 반드시 금연을 통해 폐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돼야 할 것”

-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


매년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국내 3만여 명, 세계적으로는 300만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국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4배나 높은 수치인데요. 흡연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의 주원인으로 꼽히며 방광암, 췌장암, 신장암 등의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는 폐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는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며 실제 매년 흡연으로 인해 국내 3만여명, 세계적으로는 300만여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흡연을 통한 유전자 변형이 폐암 발병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비흡연자에서 흔한 폐암과 달리 흡연자가 주로 많은 편평상피폐암은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서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이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분석한 결과 99명은 20년 안팎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웠던 경험이 있었고, 담배를 피운 적이 아예 없다고 답한 사람은 5명으로 4.8%에 불과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96%인 100명에게서 주요 유전자 변형이 발견되었으며, 2만여 개에 달하는 인간의 유전자 중에서 평균 400여 개가 손상을 입거나 변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 몸을 보호하던 대표적인 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의 경우 전체 환자의 80%(84명)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흡연에 따라 유전자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이러한 상태가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변형이 발생한 건데요. 문제는 유전자 변형과 결합 등이 시작돼 몸이 암이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되면, 이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5년 상대 생존율이 15% 안팎인 폐암에서 이러한 유전자 변형이 올 경우, 이를 치료할 꼭 맞는 표적치료제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결론은 하루라도 빨리 담배를 끊는 것이 오래도록 건강을 유지할 최선의 방법이라는 겁니다. 금연을 통해 유전자 변형을 막고 폐암을 예방하는 것. 우리가 금연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아닐까요?

하지만 이렇게 나쁜 걸 알아도 금연을 실천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금연하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금연이 어려운 이유


담배를 끊는다고 결심한 순간!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다리는 덜덜 떨리고, 신경질도 나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불안, 초조,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떨림, 발한, 어지러움, 두통, 가슴 두근거림, 피로까지!!!

이 모든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니코틴 때문입니다. 니코틴에 중독된 몸은 니코틴을 원하는데 공급이 되지 않으니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금단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금연 직후부터 보통 3~4일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간혹 10~14일 이후에 악화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2~3주 지나면 이 증상은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금연을 어렵게 하는 이유 두번째는 흡연이 정신적 행동적 습관처럼 식사 후나 스트레스, 음주와 같은 특정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 담배 한대, 스트레스 받으면 한대, 술 마시며 한대 등 습관적 흡연이 금연을 가로막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장애물들을 넘어 금연에 성공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금연에 성공하려면


1.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천천히 다양한 식품을 섭취 하세요.
2. 항산화 비타민의 섭취와 체중 증가 방지를 위해 신선한 채소, 과일(오이, 당근, 특히 토마토나 복숭아 같은 저칼로리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과일 중에서도 포도, 배와 같이 칼로리가 높은 과일은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입이 심심할 때는 사탕, 과자 같은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고칼로리 음식 대신 무설탕 껌, 은단, 과일 주스, 녹차 등으로 대체하세요.
4. 흡연 욕구를 일으키는 커피는 최대한 줄이고 녹차나 생수를 마시세요.
5. 술을 최대한 줄이세요. 알코올은 흡연욕구 증가를 유발해 금연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칼로리가 높아(7Kcal/g) 체중 증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금연 기간중 초기 1~2달은 금주 하시는 것이 효과적인 금연과 체중증가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6. 물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니코틴의 체내 배출도 증가시키면서 흡연욕구 억제와 체중 증가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1주에 3~5회 유산소운동),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금연보조제 사용은 효과적인 금연과 금연시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



이렇게 금연 관련 정보를 쭈욱- 살펴봤는데요. 어떠세요? 속에서 금연 욕구가 스물스물 피어나지 않으시나요?

우리나라 속담 중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첫걸음은 무슨 일이든 어렵지만, 발을 내딛고 나면 다음 일은 술술 잘 풀린다는 뜻인데요.

금연도 마찬가지 입니다. 금연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오늘 당장 주머니에 들어있는 담배를 과감하게 버리고 금연에 도전해 보세요. 많이 힘들겠지만 금연으로 인해 얻게 될 자신과 가족의 건강, 행복을 생각하면서 극복하는 것도 좋겠죠?

여러분의 금연!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이 함께 응원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 올해에는 꼭 건강한 비흡연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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