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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수족냉증 이렇게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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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찬바람이 불면서 손이 차고 저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당연하게 발생하는 일인데요. 그런데 보통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집에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 놓고 있을 때에도, 한여름 무더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띤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해 수족냉증으로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사춘기 청소년에서부터 갱년기 여성, 산모, 노인 등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많은 환자가 수족냉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요.

 수족냉증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족냉증의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이 있습니다.

먼저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지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 냉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이외에 출산이나 폐경 등 호르몬 변화 그리고 스트레스,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등 질환에 의해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 증상


대부분 사람들이 손발이 찬 것을 체질 혹은 나이가 들어서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족냉증은 만성동맥경화의 하나인 말초동맥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손발이 찬 증상을 쉽게 넘기지 마시고 제대로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노병의 일환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수족냉증은 손과 발이 찬 것을 넘어 감각저하, 통증, 가려움증 등이 동반됩니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있거나 찬물에 손, 발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 귀의 혈관이 수축하며 일어나는 혈액순환장애인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도 유난히 손발이 차갑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체질탓이라거나 나이가 들면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발저림(수족냉증)은 만성동맥경화의 하나인 말초동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병준 교수


 자가진단


자가진단 해보시고 같은 증상이 있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 보세요!

Tip. 수족냉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조깅, 등산,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한다
2.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조이는 옷을 입지 않는다
3. 되도록 추위를 피해 손발을 비롯해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4. 따뜻한 물에 20분 이상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
5. 흡연을 금하고, 간접흡연도 되도록 피한다
6.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7. 혈관을 수축하는 피임약, 심장약, 혈압약 등을 피한다
8. 수족냉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관리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생활습관 교정으로 수족냉증은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족냉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다음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냉증에 피해야 할 음식

-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 : 밀가루, 우유, 육류, 기름진 음식, 떡, 김밥 등
- 차가운 성질의 음식 : 오이, 토마토, 가지, 메밀, 보리 등
따뜻한 곳에 있어도 손발이 차고, 냉기를 강하게 느낀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보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냉증을 유발하는 원인질환이 있다면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 시켜야 합니다.

원인 질환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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