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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속타는 가슴앓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하고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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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식도가 아프고 쓰린 느낌을 자주 받던 직장인 이씨는 건강검진을 통해 최근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후, 이씨는 의사 선생님과 함께 내시경 사진을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식도 쪽에 붉은 염증이 여러 개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의사의 처방은 역류성 식도염. 그제야 이씨는 그간 식도에 느껴지던 이물감이 식도염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은 약물을 처방해주고,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을 조언해 주는데요.

​이씨처럼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지금 공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앓이나 산 역류, 역류에 의한 식도점막 손상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이유는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이외에 불규칙한 식습관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과식으로 인한 과다한 위산 분비는 역류 현상을 일으키기 쉬운데요. 늦은 밤 야식을 먹거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타 식도 운동 이상, 위 배출 지연으로 인한 위장 압력 증가 등도 역류성 식도염의 요인입니다.

​매주 한 번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속 쓰림이 느껴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쓰림,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 인후부 불쾌감, 동통, 쉰 목소리, 연하곤란, 흉골 뒤 작열감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증상인데요. 이는 역류된 위 내용물이 하부식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함에 따라 발생하며 드물게는 위 내용물이 기도로 미세 흡입되어 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해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도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식도궤양이나 출혈 같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식도협착이 나타나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4주 정도 약물치료를 진행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요. 치료 중 신물이 올라오거나 가슴과 목이 타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물을 마시거나 껌을 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이 잦으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도,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위의 압력을 높이는 과식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야식을 자주 먹는 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식사를 할 때에는 천천히 먹고, 식사 후 3시간가량은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식도를 차단하는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초콜릿•탄산 식품은 피하고 옷은 헐렁하게 입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는데, 음식을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가끔 오목가슴, 목 등의 뼈가 아픕니다.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때문인가요?
가슴앓이가 가장 흔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입니다. 이는 대개 명치 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타는 느낌, 화끈거림, 쓰린 느낌 또는 불쾌감을 일으킵니다. 이 증상은 등이나 목 쪽으로 뻗칠 수 있으며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고 느끼는 연하곤란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산 역류도 중요한 증상인데 이는 신물이나 쓴 물 혹은 소화된 음식물이 다시 입으로 넘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가슴이 아프거나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발생하기도 하고 음식을 먹지 않을 때도 목에 덩어리가 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상복부(오목가슴)의 반복적인 통증이나 불편감 혹은 만성적인 기침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이 쉽다고 들었어요. 약물 복용 말고 다른 치료법은 없나요?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약물을 사용합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제가 도움이 되기도 하나 80% 정도에서 재발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몇 가지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매우 드문 편입니다. 최근에는 배나 가슴을 열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타는 듯한 가슴 통증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병원의 처방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역류성 식도염의 고통에서 꼭! 벗어나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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