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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방광암,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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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평소 또래의 다른 사람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57세 남성 김씨는 며칠 전 처음으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경험했습니다. 김씨는 음 혈뇨를 보고 딱히 다른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잘못 봤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요. 그 후에도 계속 드문드문 소변의 시작이나 끝에 피가 비치기 시작하자 덜컥 겁이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검사 결과, 김씨는 방광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방광암. 평소 건강해 보이던 김씨에게 갑자기 찾아온 병마입니다. 김씨의 경우처럼 방광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무통성 혈뇨인데요. 다수의 환자에게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육안적 혈뇨가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잠혈(현미경적 혈뇨)이 나타나는데 이는 눈으로는 피가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검사하면 적혈구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뇨는 대부분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때로는 응고된 혈괴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 피가 비치는 방식으로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혈뇨 정도가 암의 전이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밖에 방광암의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드는 절박뇨, 요관 폐색으로 인한 복부 통증, 하지 부종 등이 있습니다.


방광암은 2012년 건강보험 통계 국내 암 신규 발생 빈도 중 8위로, 비뇨기과 영역 암 중에서도 발생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3~4배 정도 잦게 발생합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인데요. 방광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생기는 표재성 방광암과 근육층을 침범한 침윤성 방광암, 다른 장기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방광암에 걸릴 위험성은 2~10배 증가합니다. 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되도록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겠는데요. 금연 외에 방광암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든 암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방광암의 경우는 담배가 주된 원인이라고 하니까요. 특히나 더 금연에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방광암 치료는 암의 진행상태에 따라 진행합니다.


먼저 암이 방광 점막과 고유막에만 국한된 표재성 방광암의 경우 경요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진행합니다. 표재성 방광암은 수술 후 50~75%에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방광경검사와 요세포검사를 꼭 시행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BCG 등을 방광에 주입하는 예방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전이 없이 방광 근육에 국한된 침윤성 방광암은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다만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 어렵거나 환자가 수술을 원하지 않을 때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광 외부로 전이된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혈뇨가 나타나면 무조건 방광암인가요?
혈뇨의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혈뇨가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방광암이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육안상으로 관찰되는 혈뇨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요검사를 시행하고 원인 감별을 위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방광암 치료 후에도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나요?
방광암은 치료 후에도 종종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치되었더라도 몇 년 동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암 치료 후 처음 몇 년간은 3~6개월마다 방광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후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장합니다.

담배처럼 백해무익한 것은 없다더니, 담배는 방광염에까지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는데요.
혹시나 애연가시라면 오늘부터 건강을 위해, 방광암 예방을 위해 흡연량을 줄이고, 또 금연까지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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