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단축키 목록

맨 위로

현재 페이지 위치 : 골관절센터 스포츠의학센터 > 스포츠의학 자료실 > 건강정보

건강정보

건강기능식품,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

2359

2015-05-11



홍삼, 인삼, 비타민, 복분자, 매실, 알로에 등등 그 종류도 많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된 지 오래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 생신, 은사 선물 등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찾았고 비교적 중장년층만 즐겼다면,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층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 ‘가짜 백수오’ 사태가 터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혹과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지 전해드립니다.

 


 

건강기능 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 '일상생활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우리 몸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를 사용해 식약처의 기준에 맞게 제조한 식품'을 뜻합니다.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임상 시험을 통해 기능성을 인정받아야 하고, 안전성 여부가 검토되어야만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며 다만 혈액순환, 장운동, 영양소 흡수 등 건강 유지, 건강증진,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개발된 식품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특이한 생리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보고 무분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제품 구매와 섭취가 중요합니다.

 


 

건강식품을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허위광고나 소문 등에 현혹되지 않고 자기에게 필요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구입 전에는 반드시 아래 사항들을 체크해주세요.



이제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했다면,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할 텐데요. 건강기능식품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아래 사항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나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식약처의 안전성 평가가 있어도 사용자의 오남용, 위해 성분 혼입 및 오염, 개인별 특이한 반응 등에 의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부작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식욕부진, 변비, 가려움, 두드러기, 여드름,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빈혈, 발열, 떨림 등의 부작용 추정 사례는 보고된 바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후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바로 중단하고, 의사의 진단과 확인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신고센터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얼마 전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먹었을 때 발생 위험이 확실히 낮아질 수 있다고 인증된 질병은 골다공증과 충치입니다. 골다공증이나 충치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다면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 '충치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줌'이라고 표시돼 있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비타민, 간 해독제, 오메가3 등 총 7~8가지 정도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함께 복용해도 괜찮은지, 과하지 않은지 알고 싶어요.
지나치게 많은 건강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계신 듯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은 건강보조식품일 뿐입니다. 지나친 것은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는 말도 있으니 개수를 줄여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여러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딱히 시간을 빼 운동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식품이나 선택해 먹는 것은 오히려 우리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고, 건강기능식품도 등급을 따져보고, 효과를 따져보고, 용도를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으로 선택하셔서 섭취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