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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골다공증, 특히 더 주의해야 할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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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골다공증은 몸속 뼈조직에 뼈가 생기는 속도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뼈에 구멍이 생기고 잘 부러지거나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병입니다. 쉽게 말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병인데요.

​조기 발견되지 않을 경우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병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아예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고, 만약 질환이 발생했다면 적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얼마 전 병원을 방문한 김 할머니도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딸에게 건강검진을 선물 받은 60세 김 할머니는 얼마 전부터 갑자기 굽어지고 아픈 허리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김 할머니의 골밀도 측정 결과는 약한 골다공증 상태였는데요. 평소 뼈 건강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던 터라 할머니는 물론, 할머니의 딸까지 진단 결과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김 할머니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골다공증을 발견했습니다. 골다공증은 병의 정도에 따라 치료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이제 막 병이 시작된 경우보다 이미 병이 많이 진행돼 뼈가 많이 빠져나가 스펀지처럼 약해진 경우에는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의 최선은 예방이고, 두 번째로 좋은 것은 골다공증을 미리 검사해서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치료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뼈 건강을 잃기 전에 골다공증 역시 미리 예방하고 고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을 어떻게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할까요? 일단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이 큰 사람은 미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예방과 초기 발견이 중요하기에 잘 생길 수 있는 타입에 본인이 속하는지 확인하고, 경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5년 사이 골다공증 환자가 31.4%나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8년 61만4천명에서 2013년 80만 7천명으로 늘었는데요. 그만큼 더 많은 분이 골다공증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올해로 60세를 맞은 김 할머니 역시 골다공증에 잘 걸릴 가능성이 큰 축에 속합니다. 다행히 검진으로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께서도 골다공증에 더 잘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지금 체크해 보시고, 만약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위 그림은 골밀도 검사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표시가 있는 부분이 환자의 골밀도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 환자는 30대 초반 여성 환자인데 3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골밀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옆의 화살표가 있는 부위가 50세 나이의 골밀도 평균입니다. 50세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보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기를 지나면서 여성 호르몬 양이 줄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집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고, 골다공증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이렇게 갑자기 골밀도가 나빠지는 연령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전체적인 골량이 많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잘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70세가 넘어가면 골다공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은 여성 호르몬의 양이 급격히 줄면서 나타납니다. 이때 여성 호르몬의 양이 줄면 골이 흡수되는 양은 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수술로 인해 양쪽 난소를 다 제거하여 조기 폐경이 되었거나 자연적으로 조기 폐경이 된 여성은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병 중에는 유전적인 경향을 가지는 질병이 많은데요. 골다공증도 예외가 아닙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되었던 과거력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골다공증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 않았던 시절에는 골절만 치료하고 골다공증에 대해 검사나 치료를 하지 않았던 적도 있는데요. 골절치료와 함께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도 검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체 질량 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숫자입니다. 즉, 몸무게가 50kg이고 키가 160cm이면 50을 1.6의 제곱으로 나누면 19.53이라는 신체 질량 지수가 나옵니다. 저체중이라고 하는 것은 신체 질량 지수가 18.5인 경우이고, 이런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자, 과도한 음주자,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환자 등도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도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골다공증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오늘 전해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내가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아닌지 체크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이나,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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