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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부암 발병 급증, 피부암 예방 및 자가 전신 관찰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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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최근 5년 사이에 국내 피부암 환자가 44%나 늘었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최근 발표한 피부암 환자 증가 추이 분석에 따르면 2009년 1만 989명이던 피부암 환자가 1만5천826명으로 한 해 평균 9.6%, 5년간 총 44.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야외활동 증가와 노인 인구 증가가 그 원인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얼마 전 헐리우드 인기 배우 휴잭맨이 피부암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는 최근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18개월 동안 4개의 피부암 세포를 발견했으며, 햇빛 아래에서 노는 것을 즐기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것이 피부암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점심시간을 이용해 햇볕을 쬐는 직장인 여러분도 많은데요.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암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는 통각, 촉각, 압각, 온도 등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혈관 확장, 수축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세균이나 화학물질 등의 이물질이나 열,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줍니다. 그런데 피부에 암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이러한 기능을 해주지 못하게 되는데요.




처음부터 피부에 생긴 암을 원발성 피부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해 피부로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전이성 피부암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비해 드물며, 암의 말기에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피부암은 처음부터 피부에서 발생한 원발성 피부암을 가리킵니다. 여기에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피부암은 햇빛에 의한 손상, 화학물질 중에는 비소,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장기이식 환자나 에이즈 환자 등 면역억제 환자 사이에서 더욱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은 역시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80%의 피부암은 태양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해서 오랜 시간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최대한 자외선을 피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피부에 검은 점이 새로 생겼다거나,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변했다면 피부과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자가검진으로 피부암(전암 병변, 비흑색종성피부암 등)을 조기 발견한다면 큰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평소 피부에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해 주시기를 권고합니다.


피부암은 갑자기 생길 수도 있지만 원래 있던 점이나 상처 등의 피부 병변에서 발생하기도 하므로, 평소 자신의 몸에 있는 모반(점), 피부 질환의 양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평소 빠짐없이 몸의 피부를 관찰하고 점 위치를 기억해 두시면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예후는 어떻게 되나요?
기저세포암의 경우 수술로 제거할 시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편평세포암이나 흑색종의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하지만 흑색종의 경우 진단시기가 늦어지기 쉬우며 그럴 경우 예후가 안 좋게 나타납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
자외선차단은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자외선 차단제에 의한 차단만을 생각하는데 그것 외에도 일차적으로 자외선의 노출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산을 쓴다든지, 긴 팔의 옷을 입는다든지, 모자를 쓰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면 편평세포암이 발생하지 않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일정 비율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으로 편평세포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화상 흉터에 계속 궤양이 생기는데 암일 가능성이 있나요?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조직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몸에 검버섯 같은 것이 많이 생겼는데 혹시 피부암일 가능성이 있나요?
기저세포암이나 악성흑색종의 경우 초기 병변이 검버섯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병변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초기에 결절로 생긴다고 하였는데, 딱딱하게 만져지는 모든 것들을 조직검사를 하여야 하나요?
피부에 결절을 보이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피부과 의사가 진료 후 판단하여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모든 결절성 조직에 피부조직검사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피부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야외 활동 시 직사 광선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일 기온이 높고 햇볕이 따갑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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