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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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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민성 방광 출처 비뇨의학과

내용

과민성 방광이란 무엇인가?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20세 이상 성인 인구 10명 중 1.6명에게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이 과민성 방광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무엇인가?

 정상적으로 방광은 소변이 가득 찰 때까지 수축하지 않고 쉬고 있어야 하는데, 방광이 차지 않았는데도 수축하여 자주 급작스럽게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경계 장애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등의 후유증으로 뇌와 방광근육을 연결하는 신경회로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로 뇌종양, 파킨슨씨병, 치매, 골반강 내의 수술,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골반저근의 장애

출산이나 노령에 의하여 자궁, 방광, 요도 등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저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이 약해진 경우

그 이외의 원인

어떤 원인으로 방광의 신경이 과민하게 움직이는 경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방광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방광염이나 방광 내 결석 등의 이물이 있는 경우에도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밤에 일어나 자주 화장실에 가므로 수면 부족 뿐만 아니라 낮 시간의 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므로 회의 중에 자리를 뜨거나 집중이 어렵기 때문에 근무에도 많은 불편과 지장을 줍니다.
  • 여행이나 쇼핑을 할 때는 습관적으로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멀어질까봐 운동도 피하게 됩니다.
  •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고 실수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남의 집의 방문을 꺼리게 됩니다.
  •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교회나 극장에 가면 화장실에 빨리 가기 위해 복도 쪽에만 앉습니다.
  • 옷이 젖을 경우에 대비해 항상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 패드착용이나 젖은 흔적을 안보이게 하려고 짙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 증상을 말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면서 특별한 방도나 치료법도 없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무슨 검사를 해야 하나요?
 

병력청취

환자의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요절박과 빈뇨 또는 야간뇨를 가지고 있으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는 환자도 40%에 이릅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척수 신경손상 등의 질환을 앓았거나 자궁절제술이나 대장암 수술 등 골반강내 수술을 시행하였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체검사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외에 남자는 전립선 촉진, 여자는 여성생식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소변검사

방광염 등의 요로감염과 방광 결석 등이 요절박과 절박성 요실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시행합니다.

요속검사 및 잔뇨검사

소변줄기가 어떤지를 검사하며 배뇨 후 방광에 남아 있는 잔뇨를 검사하게 됩니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요역동학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배뇨일지

환자의 증상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배뇨일지 작성이 요구됩니다. 일반적으로 3일에 걸쳐 본 소변 횟수, 소변량과 요실금 여부, 요절박의 정도를 같이 기록하게 됩니다. 물론 커피, 차, 술, 탄산음료와 같은 수분 섭취를 기록하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평소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조절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 수분의 섭취는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한다.
  •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한다.
  • 비만한 경우 적절한 체중조절을 한다.
  • 변비를 잘 조절한다.

행동요법

방광훈련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도 참아내는 훈련입니다. 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골반저근운동

요도를 수축시키는 힘을 단련하는 체조입니다. 기본은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질과 항문을 조이거나 이완시키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약물요법

방광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의 압력을 낮추고 방광의 크기를 늘려서 요실금을 없애는 약을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항콜린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복용 시 배뇨횟수와 절박성 요실금 횟수를 줄이고 배뇨시 배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이후의 치료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복용 시 입이 마르거나 변비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자극 치료

과민성방광1

질이나 항문 주위 골반 부위를 전기로 자극하여 척수와 대뇌반사를 통해 불필요한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방광 내 약물 주입

방광 안에 방광의 용적을 늘리고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주입합니다. Capsaicin, resiniferatoxin, 디트로판 등의 약이 사용됩니다.

천수신경 조정술

과민성방광4

기존의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자극발생기를 몸 안에 영구적으로 삽입하여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위의 모든 치료에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한 환자나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장의 일부를 이용하여 방광의 크기를 늘리고 방광의 압력을 낮추며 비정상적인 방광 수축을 방지하여 증상을 개선시키고 신장기능을 보호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자신의 사회활동과 활동범위를 제한하여 여러 면에서 생활에 큰 불편과 심적 고통을 주는 질환이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전문가에게 적극적이고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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