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산화적인 손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산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비타민C, 비타민E, β-카로틴과 같은 항산화제는 뇌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항산화제 섭취를 위해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오메가-3는 항염증 효과로 뇌졸중과 같은 죽상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서 신경 세포의 발달과 분화를 자극하는 기능을 하여 인지능력 저하를 늦춰줍니다. 2006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올리브유, 대두유, 카놀라유 등과 같은 식물성 유지, 호두나 아마씨와 같은 견과류, 연어, 청어, 굴, 정어리 등과 같은 어패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뇌세포의 세포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E의 결핍은 뇌조직에 지질 과산화를 초래하여 균형 감각이나 운동조절 능력이 손상되고 근육쇠약, 감각신경 손상 등의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65세 이상 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타민E의 섭취가 높은 사람들에게서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도가 37% 낮았고,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률이 70% 적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은 식물성 기름(옥수수, 대두, 해바라기, 면실, 곡류의 배아), 녹황색 잎채소, 견과류(아몬드, 헤이즐넛, 땅콩) 입니다. 




 

 

 

나이아신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신경전달물질의 전구체인 아미노산 트립토판의 전구물질입니다.  8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4년간의 연구에서 나이아신(비타민 B3)의 높은 섭취는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80% 적다고 보고되었습니다.나이아신의급원식품에는 버섯, 닭고기, 땅콩, 참치, 수수,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콜린은 매우 소량 몸에서 합성되지만,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특히,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전구체로 근육 운동, 기억력 등 인지 능력 유지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기억력 향상이나 운동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는콜린은 계란노른자, 닭고기, 양상추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