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부끄러워하지말고 빨리 치료하세요.

추천 0 재생 2380 2017.03.30
자막
긴~인생 건강하게! 당신의 건강 라이프 파트너 삼성서울병원입니다. 위생관리가 부족해서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부끄러운 의심. TV에서도 간혹 연예인들이 '그 곳'의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쾌유경험을 소재로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질은 '더럽고 씻지 않아서' 생긴 것이 아니랍니다. '치질'은 민간 용어로, 의학적으로는 '항문부위에 발생한 양성 질환 또는 염증성 질환'이라 부릅니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항문 주위 농양 등 다양한 질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 중 치핵은 항문이나 직장의 정맥혈관의 압력이 증가되면서 발생합니다. 변비 또는 설사로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을 때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유아나 소아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고 20세 전후에서 장시간 직립 자세나 앉은 자세를 하면서 시작되며 남자의 경우 군 생활 동안 발생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치핵은 악화된다 하더라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합병증을 일으킬 뿐 암으로 발전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루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하거나 50세 이상 정도까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약 0.5%내에서 치루암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비데를 사용하기보다는 따뜻한 물을 받아 하루 15분정도 좌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와 청결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치질 부위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대신 비의료인이 권하는 원칙 없는 방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항문 협착이나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항문암일 경우 암의 진단을 지연시켜 보존할 수 있는 항문을 절제하게 만들거나 조기에 암 전이를 일으키게 하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충분한 식이섬유와 수분을 섭취하여 배변시 가서 무리한 힘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 부끄러워하며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치질을 예방하고 치료하세요. 지금까지 감수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였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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