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 지긋지긋한 편두통 잠재우기!

추천 1 재생 1115 2017.04.04
자막
긴~인생 건강하게! 당신의 건강 라이프 파트너 삼성서울병원입니다. 우리나라의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통계자료가 있을 만큼 두통은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만큼 상당히 심한 두통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편두통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통의 원인은 현재까지 300개 이상이 알려져 있는데요. 편두통은 전체 두통 중 두 번째로 흔한 두통입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라도 두통 때문에 힘들 정도라고 느낀다면, 편두통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편두통이라는 이름 때문에 편측에서 나타나야 편두통이라는 오해를 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머리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눈이 빠질 것 같이 아픈 경우에도 편두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체질적으로 뇌 자체가 상당히 외부 자극에 민감한 성향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이것을 편두통 뇌, 편두통 체질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체질은 여성 중 5명 중 1명이 가지고 있고, 남성 중에서도 10명 중 1명은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외부 환경의 변화, 즉 날씨 변화나 안좋은 냄새 등에 의해서 유발되거나 또는 내인적인 변화, 즉 식사를 거른다든지,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또는 늦잠을 잔다든지 하는 생활의 불균형이나 생리 전후 및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두통이 잘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통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이유 없는 피로감, 짜증, 식욕의 변호, 어지러움 뒷목의 뻣뻣한 증상 등 전구증상이 있는 경우가 흔하고 이후 두통이 시작되면 최소 서너시간 이상 지속되며 약을 먹거나 쉬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이때 토할 것 같은 느낌이나 구토를 동반할 수 있고, 밝은 불빛, 시끄러운 소리, 안좋은 냄새 등 주변 자극에 상당히 민감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편두통 환자 중 5명 중 1명 정도는 조짐이라는 매우 특별한 현상을 겪습니다. 조짐이란 두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번쩍거리거나, 지그재그처럼 갈라지거나, 아지랑이 피듯이 일렁거리거나, 까맣게 일부 시야가 안 보이는 등의 특별한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서 5분 이상 지속되고 두통이 시작된 후에는 서서히 조짐 증상은 없어집니다. 방금 말씀 드린 시각조짐이 가장 흔하지만, 더러 정신을 잃거나, 반신마비까지 오는 등 상당히 위험한 조짐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을 겪은 경우에는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효과적인 두통 치료를 위해서는 급성기 치료와 예방 치료가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란 편두통이 발생 했을 때 적극적으로 약을 복용하여 최대한 빨리 두통과 동반 증상을 멈추거나 완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편두통은 상당히 생활에 지장을 주는 두통이므로 적극적으로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두통약 사용이 한 달에 10회 이상으로 잦을 때는 만성편두통 또는 약물과용두통으로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두통의 빈도가 너무 잦다면 두통 자체가 오지 않도록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치료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아플 때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는 경우, 두통약에 부작용이 많은 경우, 또는 두통이 발생했을 때 생활에 지장이 너무 큰 경우 등등 단순히 두통약만으로 자가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예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두통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햄, 소시지 등에 의하여 악화될 수 있고 수면부족, 금식, 소음이나 밝은 불빛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아플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분, 그리고 반대로 진통제를 과용하시는 경우에는 난치성 두통으로 악화되는 분도 많습니다. 따라서 항상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카페인을 멀리하고, 진통제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통의 빈도가 잦은 경우에는 적극적인 예방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이 있으신가요? 오늘 알려드린 편두통의 원인을 피하시고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휴식, 충분한 영양섭취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보세요. 무엇보다 편두통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 보다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통해 지끈지끈한 편두통을 잠재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감수에 신경과 정진상, 이미지 교수였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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