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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포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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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해외여행이 첫 걸음, “목적지 정보 수집”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 목적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해야 합니다. 여행 목적, 경유지, 여행기간, 거주 예정지, 과거력, 예방접종력 등에 따라 준비사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유명 휴양지나 대도시로 여행할 때는 풍토병에 감염되는 확률이 낮지만 배낭여행, 선교여행 등 부득이하게 오지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치밀한 사전 예방 대책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개개인의 건강 위험도를 평가하고 여행에 대한 교육과 여행지 관련 예방접종 등을 위해 여행 출발 4~6주 전에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 해외여행 시 꼭 챙겨야 할 물품 및 주의사항
해외여행을 떠나기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는 예방접종 외에도 해열제, 지사제, 소독약품 등과 같은 상비약품과 벌레나 모기에 물지 않기 위한 긴 소매 옷, 모기 퇴치제, 모기장 등이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끓인 물이나 상품화된 물을 먹어야 하고 맨발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 호수 등에서 수영이나 목욕을 하지 않으며 오염된 체액에 접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여행지역별 유행질환 주의사항
가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유행하는 질병이 다양하니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은 대표적으로 풍토병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이 필수인 지역입니다. 미국의 질병관리본부(www.cdc.gov/travel)나 우리나라의 해외여행질병 정보센터(travelinfo.cdc.go.kr)를 통해서 해외에서 유행하는 질병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 질환 등이 있는 경우, 귀국 후 1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요로기계 장애, 피부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개발도상국에서 3개월 이상 머무른 경우 라면 좀 더 면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수 :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