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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포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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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중뇌 흑질 신경세포가 소실되어 운동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입니다. 60세 이상 10명 중 1~2명 꼴로 발생합니다.
무표정한 얼굴, 안정시 손발떨림, 처진어깨와 구부정한 자세, 관절이 굽고, 뻗뻗해짐, 종종걸음, 느린행동 등 운동 기능 장애가 주된 증상이며, 무력감 및 우울 감 등 비운동성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상증상 및 신경학적 진찰로도 파킨슨병을 확진할 수 있지만,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신경심리검사나 신경생리검사 등의 뇌신경계 검사 및 뇌의 자기공명영상(MRI),양전자단층촬영(PET-CT)와 같은 뇌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적절한 용량과 꾸준한 투약이 매우 중요하며, 레보도파 및 도파민 효현제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기타 다양한 약물의 병합요법이 시행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에 반응이 좋습니다.
*재활치료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의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물리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진행된 파킨슨병 혹은 약물 반응하지 않고 심한 떨림이 있는 경우에는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합니다.
단기간의 효과적인 치료가 아닌 삶을 고려한 장기적인 치료가 중요하고, 환자 혼자가 아닌 환자,보호자, 의사가 합심한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