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센터 반측성 안면경련 미세혈관감압술 5000 예

 

   삼성서울병원의 뇌신경센터(센터장 김병준 교수) 신경외과 이승훈 교수팀이 지난 12월, 미세혈관감압술(MVD:microvascular decompression) 5000 예를 달성했다. 

   1997년 4월부터 미세혈관감압술 첫 시행 후 2008년 2월 1000 예, 2012년 2월 2000 예, 2015년 10월 3000 예, 2018년 4월 4000 예에 이어 2021년 12월 5000 예를 기록했다. 

   미세혈관감압술은 반측성 안면경련(hemifacial spasm)과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에 대한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완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미세혈관감압술팀은 수술 실적과 연구 분야 모두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위치에 있고 질병 특성, 수술적 치료 방법, 예후, 합병증 예방 및 수술 중 신경생리검사에 대한 여러 논문과 저서들을 발표하고 학술행사를 주최해 국제학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8월까지 박관 신경외과 교수가 미세혈관감압술 분야 ‘최고 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간을 마련했고, 박관 교수의 정년퇴임 후 이승훈 교수팀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미세혈관감압술팀은 뇌신경센터 ‘다학제클리닉’을 통해 이상운동질환팀(조진환, 윤진영, 안종현 교수), 수술중 신경계감시팀(서대원 교수)과 환자 진료 및 연구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상호 의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정원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심우석 교수), 재활의학과(장원혁 교수) 등과 협진을 통해 최선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미세혈관감압수술 분야 국내 최고 베스트팀로 만들어 주신 유산을 물려 받아 감사하고 어깨가 무거운 만큼 앞으로 잘 계승, 한 단계 더 도약 하기 위해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교수는 병원과 관련 학계 내에서도 세대 교체가 원활히 잘 이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미세혈관감압술 분야에서 임상 질과 양을 발전시키고, 더욱 발전하는 미세혈관감압술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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