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진료와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올해도 저희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에서는 제19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루했던COVID-19 유행이 끝나감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심포지엄은 “Advances in Neuroimaging for Cerebrovascular Disease”이라는 주제를 마련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Neuroimaging을 다학제간 시선으로 탐구하고 AI와 관련된 미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초청 연자로 뇌졸중 분야의 net water uptake (NWU) 등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University Medical Center Hamburg의 Gabriel Broocks 교수님의 강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년 퇴임 예정이신 신경외과 홍승철,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님을 모시고 기념 강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뇌졸중 환자 진료와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기신 두분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함께 축하드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뇌졸중 환자를 진료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적극 참여하시어 향후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선생님의 조언과 격려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장 김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