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 132번째 소식지

2017 June vol.132, 7월의 자원봉사자실 소식지

7월 미소천사

여름에

무더운 여름에 오늘도 묵묵히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미소천사님!
땀이 방울방울 맺혀도 열심히 봉사하는 미소 짓는 얼굴로 더운 바람을
시원한 바람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봉사는 사소한 관심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우리 마음이 세상의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우리 봉사자님, 올여름 더 행복하게 보냅시다.


월요일 오후 조장 변희순

자원봉사자실 소식

봉사 부서 간담회(멘토 봉사)

봉사 부서 간담회가 지난 6월 27일(화) 전문 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멘토 봉사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멘토 봉사자는 본인이 실제로 겪은 질환에 대해 동일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과 경험을 서로 나누며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2017년 1차 방학 학생 프로그램 입문교육

1차 여름방학 학생 자원봉사 입문교육이 지난 6월 15일 국외 고등학생, 대학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1차 방학 학생 자원봉사는 6월 19일 ~ 7월 7일까지 3주 동안 봉사를 하게 된다.

이달의 행사

7월, 8월 행사

이달의 행사 일정 7월4일 화요일 조장회의, 19일 수요일 2차방학학생인터넷접수, 21일 금요일 2차방학학생입문교육, 8월 성대,숙대,성신여대 입문교육, 성대,숙대,성신여대 1학기 수료식

알림방

  • 공지: 셔틀버스 운행시간
    - 배차간격 : 평일 10분 간격에서 8분 간격으로 변경
    - 운행시간 : 평일(오전 7시 30분 ~ 오후 5시 30분)
    토요일(오전 7시 30분 ~ 12시 30분)

  • 7월의 건강교실
    - 일정 : 7월 19일(수) 14:00 ~ 16:00
    - 장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 주제 : 하지동맥 폐색증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내 몸 안의 폭탄 복부 대동맥류
    대동맥박리와 흉부 대동맥류의 진단과 최신 치료
    - 강연 : 김동익, 박양진(혈관외과 교수)
    성기익(심장외과 교수)

병원소식

사회정신건강 연구소. 중등 인성프로그램 <우. 아. 인> 개발 무료 보급

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중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주에서 온 아아들의 인성 프로젝트(우. 아. 인)>를 개발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우. 아. 인>은 건강한 마을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두 11차시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트 방식이어서 교과 수업 및 자유학기제 활동 모두에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 중이며, 효과성 평가 연구도 병행 중이다.

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2016년도에도 초등 인성교육프로그램 <나, 너, 우리>를 개발, 교육부의 인증을 받고 전국 29만 명에게
보급한 바 있다.

‘암 치료 극복 감사의 날’ 다알리아 화분 판매 수익금 암환자 치료 위해 사용

우리 병원과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 16일 암병원 1층 로비에서 ‘암 치료 극복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암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골드만삭스 임직원들이 제작한 다알리아 꽃 화분 500개를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화분 판매 수익금은 우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환자들의 치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꽃 판매에 참여한 남석진
암병원장은 “암환자의 치료 극복을 축하하고, 치료받고 있는 암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7월호 봉사자

책을 좋아해서…

윤상인 봉사자님

“책을 좋아하다 보니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4년 9월 삼성서울병원 개원 때부터 책에 관련된 봉사만 3,000시간 가까이하고 있는
주진수 봉사자의 이야기이다.

주진수 봉사자가 예전에 했던 이동문고 봉사는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다녀야 하고 여기저기 많이 걸어 다니는
특성상 힘든 봉사 부서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재가 복지사 일을 하면서도 책과 함께 하는 봉사가 하고 싶어서 토요일에
이동문고를 환자들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시작했다. 가끔 같이 하는 봉사자가 나오지 않을 때는 혼자 무거운 카트를 끌고
병동을 다녔다는 말을 듣고 이동문고 봉사를 해본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이동문고 봉사가 없어져
금요일 오후에 여전히 책과 관련된 교양잡지를 비치하는 봉사를 한다.

1992년 일원동으로 이사 오면서 대청복지관과 개포도서관에서 책과 관련된 봉사를 시작했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다독왕으로 선정되어 황인용의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나왔다는 그녀는 “지금도 시간만 나면 책을 읽습니다. 보통 때는 안경을 쓰지만 다행히도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안 써도 볼 수 있으니 참 다행이죠?” 라며 웃었다.

“이동문고를 하려면 책 내용을 많이 알고 있어야 추천해 드릴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봉사 중 책에 대해 물어볼 때 답해 드리면 이렇게 많은 책을 언제 다 보셨냐고 환자나 보호자들이 놀랍니다. 추천해 주었던 책이 재미있었다며 다음 방문 시 아는 척을 해 주실 때는 정말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작은 아들도 같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봉사하고 학교에서 최다 시간 봉사자로 인정받았던 일도 있었다면서 봉사하면서 기분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었다.

요즘 새로 맡은 이동 교양잡지 봉사를 하며 “우리나라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잡지가 있는지 몰랐어요. 새로운 걸 알게 되어서 좋고요, 학생봉사자들과 같이 하다 보니 젊어지는 것 같아서 더 좋아요”라는 말속에 언제나 책과 더불어 행복해하는 주진수 봉사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아직은 건강해서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20년 이상 봉사하다 보니 제 삶의 일부가 되었고 이제는 사명감도 느낍니다.”

봉사자들을 위해 추천도서를 부탁해보았다.
“너무 많지만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안영의 소설 <그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은 한 번쯤 읽어보세요.”

 

인터뷰 : 자원봉사자실 편집부 이소희

주진수 봉사자가 외래진료 대기공간에서 교양잡지를 정리하고 있다.

우리들의 소중한 이야기

갈 때는 설렘, 올 때는 뿌듯함

학생봉사자 이노은

지난 겨울방학이 끝나갈 때쯤 다음 학기는 무엇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중 숙명의료봉사단에
들어가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명을 다루는 병원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봉사를 하면서 봉사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연히 의미 있는 일을 찾다가 하게 된 봉사로 인해 갈 때는 설렘을 돌아올 때는 누군가를 도왔다는 뿌듯함을
갖게 하였고 남을 위한 일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고객상담실에서 봉사를 하면서
뭉클해지는 여러 감사편지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을 다해
감사를 표하는 환자분들을 통해 사소한 일에도 감동하고 감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금까지의 저를 반성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의 봉사는
단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하다 보니 뿌듯함을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를 성장하게 하고 타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러한 일들이 진정한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알면 좋은 상식

별 볼 일 있는 경기 북부 야간 관광


1.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아름다운 호수와 폐채석장을 활용해 조성한 경기 유일의 시립 천문 과학 복합공간이다.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버려진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땅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해 재탄생시킨 곳이다. 화강암을 채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웅덩이가 생겼는데 그곳에 물이 고여 호수가 만들어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화강암벽이 잔잔한 수면에 반영을 수놓고,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의 호수가 지금의 천주호이다.
천문과학관이 있어 계절별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태양관측과 천체관측도 가능하다.


2. 자연과 별 가평 천문대
울창한 자연 생태계를 자랑하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문대는 별을 비롯한 수많은 천체 행성들을 관측하고
연구하는 천상의 공간이다. 2개의 관측돔과 별을 관측하는 16인치 막수토프 천체망원경을 비롯하여
총 16대의 천체망원경과 다양한 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천문학과 망원경의 기본원리 및 작동법,
별자리 등을 가르쳐주는 사설 천문대이다.


3. 자라섬 오토 캠핑장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리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자연 친화적인 오토 캠핑장이다.
밤에는 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보며 아침에는 북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남이섬과 용추계곡, 아침고요 수목원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출처: 경기관광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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