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 134번째 소식지

2017 september vol.134, 9월의 자원봉사자실 소식지

9월 미소천사

사랑으로 품은 공동체

지치고 힘들 때마다 그들을 위해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또 나에게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맞잡아 서로 힘이 되어주는 천사들의 미소 공동체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사랑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성숙되고 지혜로운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미소천사님! 두 팔을 더 넓게, 더 길게 뻗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세요.

수요일 오전 조장 서영주

자원봉사자실 소식

2017년 2학기 성대, 숙대, 성신여대 입문교육

성대, 숙대, 성신여대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한 입문교육이 지난 8월 29일 진행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는 2017년 9월 1일 ~ 2018년 2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하게 된다.

 

2017년 1학기 성대, 숙대, 성신여대 수료 및 우수학생 포상

지난 8월 25일 ~ 31일까지 1주일 동안 2017년 1학기 성대, 숙대, 성신여대 학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한 학기 동안 성실과 책임감으로
솔선하며 귀감이 된 우수학생을 포상함으로써 1학기 학생들에겐 보람을 주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 학생들에겐 도전의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달의 행사

8월, 9월 행사

이달의 행사 일정 9월 4일 조장회의, 15일 성인신입입문교육, 22일 가을문화행사. 10월 16일 월요일 신입재교육 (연차간담회), 30일 봉사부서 간담회 10월 중순및하순 독감예방

알림방

  • 공지사항
    1. 결석 시엔 출결 장부에 메모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음성녹음을 남겨주세요.
    2. 봉사 시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정색 또는 짙은 색으로 착의합니다.
    3. 식사카드는 1인 1카드를 사용하며 사용 후 본인이 직접 반납합니다.
    4. 길목 안내 봉사부서 봉사 시 손 소독제는 서랍에 보관합니다.

  • 9월의 건강교실
    - 일정 : 9월 20일(수) 14:00~16:00
    - 장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 주제 : 치매
    - 강연 : 서상원 (신경과 교수)

병원소식

암병원 <힐링유 VR> 앱 출시

암병원은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 환자의 디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앱 ‘Healing U VR(이하 힐링 유 VR)’을 출시했다.

암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오는 신체적 고통을 겪기도 하지만 장기간 한정된
공간에 격리된 채 지내며 심리적 스트레스도 적지 않게 받는다. 때로는 이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병세를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 환자에게
‘주의분산치료(distraction therapy)’를 시행하여 디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료과정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의분산치료가 환자의 복합적 통증(functional pain)치료에 개선효과가 있음은
정신건강의학이나 신경치료 분야의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힐링유 VR’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개발됐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직접 가볼 수 없는 해외 관광명소와 놀이공원 등을 가상체험 할 수 있게 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가상공간의 체험이 곧 환자의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져 인체에 부정적인 디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힐링유 VR’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으며, 기어 VR 등 가상현실 출력도구를 통해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암병원에서는 향후 원내 VR 체험존을 구축하고 병원, 통원치료센터 등을 통해 암환자를 위한 VR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9월호 봉사자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곳

목요일 오후조의 패션 리더 정옥철 봉사자를 만나서 1995년부터 시작해 3천여 시간을 봉사하며
느낀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다. 동안 외모와 눈에 띄게 탄탄한 몸매에서 건강미가 느껴지는
그녀에게 비결을 물었다.

“운동을 좋아해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시작한 테니스를 계속하고 있는데 공을 치다 보면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게 저의 건강비결입니다. 애들이 대학을 간 이후에는 골프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몇 달 후면 할머니가 된다는 정옥철 봉사자는 “이제 슬슬 마무리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봉사자들이 많아져서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좋긴 한데, 너무 오래 하다 보니
아는 얼굴들이 점점 없어져 봉사 올 때 어색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저랑 같이 시작한 동기들은 다 그만 두었거든요.”라며 오래 봉사하다 보니 생긴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그런데 봉사를 하면서 참 좋은 인연들을 여기에서 만났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봉사를 하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그게 저에게 큰 자산이랍니다. 운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나 동네 엄마들과는 다르게 봉사자들과의 모임은 오래 유지되는 거 같아요. 봉사교육을 받아서인지 환경에 대한 인식과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높아요. 날씨 좋은 어느 봄날 남산 길을 걷는데 어느새 모두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있더라고요. 또한 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 하다 보니 카페에서도 모두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는 건 기본이지요. 교육이란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봉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물어보았다.
“봉사를 하다 보면 가끔씩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자녀들에게 ‘우리 엄마 대단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운이 납니다. 평소 무심한 남편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 우리 아내삼성서울병원에 봉사 다닌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더욱 힘이 난답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해보고 싶은 열망에 대한 대리 만족도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를 하다 보면 미소가 생겨 몸에 배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가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

올해 선순환대상으로 암병원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로 봉사부서가 바뀌었는데 어떠세요?
“처음엔 본관 주출입구 안내를 오래했죠. 그래서 다른 곳 봉사는 낯설어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여러 곳을 다니며 봉사해보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병원 어디에 가도 다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정옥철 봉사자는 역시 패션 리더답게 봉사자 복장에 대한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젊어서는 잘 몰라서 예쁘게 하고 와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처럼 흰색 상의에 짙은 색상 하의로 복장이 정해지니 편하게 입고 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통일감도 있고…”

 

인터뷰 : 자원봉사자실 편집부 이소희

정옥철 봉사자가 암병원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안내하고 있다.

우리들의 소중한 이야기

친절과 배려를 배웠어요

학생봉사자 구예진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년을 의미 있고 추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알아보던 중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봉사의 막연함과 과연 내가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에 지원을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제 대학생활에 있어서 삼성서울병원
봉사를 통해 가장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봉사 부서에서 봉사하면서 저의 작은 행동으로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성인봉사자님들의 모습을 보고 친절과 배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미소로 인사해주고
칭찬해주시는 성인 봉사자님들 덕분에 봉사하는 날이 즐거웠고 저 또한 밝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봉사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하게
봉사하여 남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알면 좋은 상식

음식으로 알아보는 일본 여행지


1. 오사카
바다와 면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한 오사카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해산물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끓이거나 구워서 요리한 음식이 발달했는데
오코노미야키, 다코야키, 이카야키 등이 대표적이다. 오징어나 문어의 감칠맛과 반죽의 쫄깃한 맛이 어우러져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간사이 지방에만 체인점을 두고 있는 ‘51호라이’ 본점이 위치한 오사카는 고기찐빵도 특산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 평균 10만 개나 팔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속이 꽉 차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2. 삿포로
깨끗한 자연에 둘러싸인 삿포로는 특산품이 유난히 많은 도시다. 한류가 흐르는 바닷가에서
잡아 올린 털게와 신선한 우유로 만든 각종 유제품이 유명하다.
지역 이름을 딴 삿포로 라멘과 삿포로 맥주는 일본 전역에서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삿포로는 수프카레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3. 후쿠오카
일본 3대 지역 라면 중 하나인 하카타 라멘을 판매하는 라면집들이 많이 보인다.
이 외에도 나카스 지역의 포장마차촌이 유명한데 밤이 되면 죽 늘어서서
꼬치를 비롯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진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단,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참고문헌: 저스트고(Just go) 도시별 여행정보(오사카편, 삿포로편, 후쿠오카편),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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