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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처방

운동처방

정밀검사를 통해서 심장질환의 운동처방을 위한 위험 정도를 파악한 후 운동강도, 운동횟수, 운동시간, 운동형태, 및 운동진행 정도를 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운동강도는 심장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운동하는 동안의 1분간 심박동수(혹은 맥박)를 알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심박동수는 운동강도에 비례해서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심박동수 설정은 심장질환 환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운동횟수는 1주일에 적어도 3-4회가 효과적이며, 매일 매일 운동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상해의 위험성을 생각했을 때 격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시간은 심장상태와 심장질환에서의 회복 정도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시간 정도 할애해서 10분 준비운동, 20~30분 본 운동, 10분 정리운동 순으로 하고, 본 운동 시간은 심장상태에 따라서 결정하고, 점차적으로 시간을 서서히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 운동은 간헐적 운동방식과 지속적 운동방식으로 구분됩니다. 간헐적 운동방식은 전체 본 운동 시간을 3등분하여 중간 중간에 휴식시간(2~3분)을 가지는 방식이고, 지속적 운동방식은 휴식 시간 없이 20분이면 휴식 없이 20분 동안, 30분이면 휴식없이 30분간 지속적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가능하면 간헐적 방식을 추천합니다.
운동의 형태는 산소를 많이 이용하는 에어로빅 운동이 좋으며, 일상생활에서는 걷기운동, 등산, 수영 등이 있으며, 운동기구로는 런닝머신(일명, treadmill), 자전거, 스텝퍼(계단오르기), 팔돌리기(일명, arm ergometer) 등을 포함합니다.
운동의 진행 정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은 적어도 8주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심장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8주동안 서서히 운동강도를 올리면서 진행합니다. 원칙은 운동시간을 먼저 늘리고, 그 다음에 운동강도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