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術을 베푸는 名醫,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 전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올 초 갑상선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지난 해 하반기 부터 식사하실때 자주 사레가 들리시고 목소리가 쉬시더니 급기야 말기암이랍니다.
아버지 당신의 절망감은 물론이고 이에 비할 바 못하지만 가족들의 충격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그리고 자식 둘도 이미 갑상선암을 겪었던 터라 앞길이 막막했죠.

가장 실력 있는 의사선생님을 찾게 되는 건 인지상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손영익 교수님과 첫 인연을 맺게되었습니다.
이미 암이 4기이고 폐, 식도, 성대까지 전이된 상태라 손 교수님의 진단 일성은 저희 가족에게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만에 하나 어르신이 나이가 있으니 수술이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될까봐 노심초사했습니다.피가 말렸습니다.
암 판정후 아버지께서 누님에게.... 수술까지 꼭 해야되냐고 여쭈시자 누님은 수술을 할 수 있다는건 지금으로선 최선이라고 말하던게 생각나에요.

손교수님의 일성은 의외로 cool하셨습니다. 수술하시죠 하는 한마디에 가족들은 안도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이후로는 손 교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그 분에게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손교수님은 그러한 가족들의 기대와 신뢰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 수술을 집도해 주셨고 그 경과 또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금은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중이십니다. 식도 일부를 절단하여 연하곤란으로 레빈튜브로 식사하는 번거로움이 남아있지만
이 또한 충분한 연하작용이 된 후에 튜브를 빼자는 손 교수님의 세심한 배려로 잘 견디고 계십니다.

70대 후반의 고령에도 큰 수술을 잘 견뎌주신 아버지께 감사하고 그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주신 손 교수님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명의 그 이상, 진정한 인술을 펼치시는 손 교수님. 오래 오래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가족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547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