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대구에 사는 언니에게서 걸려온 다급전화
엄마가 대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대장 암이 의심된다며 서울 큰 병원을 가보라고 했다고..
참 청천병력과도 같은 말에 놀란 가슴으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지인들에게도 알아 봐달라고 부탁하고,,
그렇게 알만한데로 정신없이 알아 보다가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삼성병원 김희철 교수님을 추천 받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입원을하고 수술까지 어찌 보냈는지 ,,,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평생을 시장바닥에서 자식들 위해 힘들게 사시고
당신 몸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모르고 사셨을 엄마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원망스럽기도 했었습니다.

3기말 정도 라고 하나 다행히 특별한 증상을 못느껴서 입원하면서 왜 그러냐 하시길래
그냥 대장쪽에 물혹이 있어서 가볍게 떼내면 된다고 안심 시키고 무사히 수술 마쳤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잘되어서 7년 정도 관찰후 완치 판정을 받고 언제 그랫냐는듯 10년째 재발없이 잘살고 계십니다.

ㅎㅎ물론 연세가 있어서 다른 질병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 하긴 하지만요,,,
삼성병원을 갈때마다 대장암센터 김희철교수님께 제대로 감사의 인사도 전하지 못한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진료 받을 때도 시원시원하고 친절하게 환자들을 보살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구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기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네요.
저희 엄마도 병원을 갈때마다 교수님 안부를 묻고 병원은 무조건 삼성 병원이 최고라고 하시며
시골에서 친구들이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삼성병원에 예약하라 하십니다.
ㅎㅎ 삼성병원 홍보대사나 되신듯,,


김희철 교수님 인사가 너무 늦어서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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