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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동실 운영

신생아실은 개원 초기부터 모든 산모에게 모유수유를 권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모유수유가 가능하도록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하는 모자동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명의 담당간호사가 산모와 신생아를 함께 돌보는 '커플릿 케어 (couplet care)'를 실시하고 있어 부모와 의료진 간 좀더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일관성 있는 간호를 받을 수 있고, 효과적인 모유수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유는 완전영양식품으로 WHO에서는 6개월까지 완전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으면 좋은 점

  • 분만 직후 엄마가 아기를 안을 수 있게 하면 조기 접촉으로 애착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 유니세프에서는 30분 이내 젖을 물리도록 권장하며 아기의 빨기 반사는 출생 후 2시간이 가장 강합니다. 아기가 엄마 젖을 각인하고 물고 빠는 것을 익힐 수 있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수유 교육과 수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젖을 먹이고 아기를 돌보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아기에게 젖을 빨리도록 엄마를 격려하고, 젖 (수유) 자극으로 옥시토신 생성을 지속시킵니다.
  •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하고 출혈을 예방하여 엄마의 산후 회복을 돕습니다.
  • 사랑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은 엄마가 모성을 느끼고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출산 전 엄마와 아기가 한 몸일 때 형성된 수면 리듬은 서로 떨어져 있으면 깨지게 됩니다.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으면 초기 수유 기간 (2개월) 동안 하루 8-12회 정도의 수유 주기와 엄마와 아기가 쉴 수 있는 수면 리듬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 출산 직후부터 며칠은 묽고 노란색을 띤 젖이 분비되는데 이를 초유라고 합니다. 초유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면역 글로블린도 풍부해 아기를 보호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 아기와 함께 있으면 아기의 배고픔 신호를 볼 수 있어 젖을  주는 것이 더 쉬워지고, 아기는 배가 고플 때 충분히 젖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엄마 젖 먹이기가 잘 이루어지고 오래 지속되면 아기의 몸무게가 빨리 늘고 엄마 젖을 빠는 운동은 아기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 젖을 먹이고 있지 않더라도 모자동실은 엄마와 아기의 긴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엄마는 옆에서 아기가 잘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신생아실에서 우는 아기가 내 아기가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아기가 신생아실에 있는 것 보다 엄마 옆에 있는 것이 감염에 적게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