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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글 내용
제목 치주질환은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2-24

내용

치주질환은 주로 구강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다. 세균은 프라그라고 하는 얇은 막으로 치아면을 따라 붙게 되는데, 이 막은 칫솔질에 의해 제거될 수 있다. 그러나 프라그는 치아면에 비교적 끈끈하게 부착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방법과 칫솔질에 의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횟수보다는 어떻게 닦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건강한 잇몸과 치아를 가진 경우에는 회전식 칫솔질이 효과적이다. 회전법은 칫솔의 솔이 치아장축에 평행하되 솔이 치아뿌리에 위치할 정도로 칫솔을 깊이 넣고, 솔의 측면으로 잇몸에 압력을 가하여 씹는 쪽으로 이동하다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에 이르면 칫솔의 이동을 중지시키고, 칫솔대를 축으로 하여 씹는 면을 향하여 칫솔을 회전시켜 치아의 측면을 닦는 방법이다.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위에 45도 방향으로 위치시키고 약간 잇몸 쪽으로 칫솔을 누르고 칫솔을 진동시킨 뒤 치아가 난 방향으로 돌리며 닦아준다. 칫솔질을 할 때는 하나의 치아라도 빠지지 않도록 순서를 정하여 닦는 것이 좋다. 이때 혀도 부드럽게 10회 정도 반복하여 혀에 잔류하는 음식물 잔사도 제거하고 맛사지 효과도 줄 수 있다. 또한 혀는 구취 원인의 60% 정도를 차지하므로 혀도 반드시 닦도록 한다.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는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사이의 공간이 벌어져 있으며, 뿌리가 많이 노출되므로 칫솔질만으로는 완전한 프라그의 제거가 어렵다. 따라서 보조적인 방법으로서 치실과 치간치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치간치솔을 잇몸이 내려가 치아사이가 벌어진 경우 음식물을 제거하고 치아면에 붙은 프라그의 제거에 사용된다. 칫솔의 선택과 보관 칫솔은 솔 끝이 둥근 나일론 제품이 좋으며 손잡이는 직선형이거나 칫솔 목 부위가 15도 미만으로 경사진 것이 좋다. 칫솔 머리의 크기는 어금니 2~3개 정도를 덮는 것이 좋으며, 성인의 경우 3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칫솔은 통풍과 건조가 잘 되는 곳에 서로 접촉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합니다. 많이 닳거나 변형된 칫솔을 프라그가 잘 제거되지 않고 잇몸을 손상시키므로 3~4개월에 한번씩 교환하는 것이 좋다. 치약의 선택 치약은 마모제, 연마제, 향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마모제의 함유 정도에 따라 치약선택이 달라지게 된다. 치석이 빠른 속도로 생기는 경우에는 마모제가 많이 들어있는 치약이 유리하다. 반대로 치주질환으로 잇몸이 내려간 경우에는 마모제가 적게 들어있는 치약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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