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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질환

글 내용
제목 하지불안 증후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4

내용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스물거림이나 불편한 느낌으로 휴식중 또는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주로 발생되고 움직이거나 활동을 하면 증상이 없어지거나 또는 호전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주로 낮보다 저녁에 증상이 더 심하여 움직이고 싶은 충동으로 인해 잠들기가 힘들게 만들거나 수면중 자주 깨게 만들어 결국 수면부족이 동반되어 피로회복이 되지 않아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끼게 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의 80% 이상이 야간성 근경련(수면중 자면서 다리를 떤다거나, 갑작스레 움찔거리는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환자는 중년 이후의 환자이고 남녀 모두 나타나지만 여자가 약간 더 많으며, 때때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고, 서서히 감소되다가 다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나 대체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악화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정확히 진단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원인

이 증후군의 근본원인은 아직 밝혀 지지 않았지만, 뇌속에서 도파민을 전달하는 체계에 이상이 생긴것과 연관된 것으로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 간에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이 적절히 기능하지 못해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저려오는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는 철분 결핍성 빈혈, 혈액 순환장애, 알코올 중독, 비타민이나 미네랄 부족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로하거나, 카페인 음료 섭취, 온도가 높거나 추운 곳에 오래 노출될 때에 증상이 유발 되기도 합니다.

치료

약물치료는 철분제와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이 도움이 되며 효과도 빠르게 나타납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 그리고 생활습관 교정 (규칙적인 운동, 늦은 밤 카페인 함유 음식 피하기, 술, 담배 피하기, 다리 마사지 등) 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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