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단축키 목록

맨 위로

현재 페이지 위치 : 뇌신경센터 > 진료/질환정보 > 검사정보 > 신경근육면역질환

신경근육면역질환

글 내용
제목 자율 신경 기능 검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2-05

내용

자율신경계는 심혈관계(cardiovascular system), 온도조절계(thermoregulatory system), 위장간계(gastrointestinal system), 비뇨생식계(genitourinary system), 외분비계(exocrine system), 동공 등을 조절하는 주요 시스템이다. 자율신경계 장애가 있으면, 기립성 저혈압, 열 못견딤증(heat intolerance), 비정상적 발한, 변비, 설사, 실금, 성기능 장애, 안구건조, 구갈, 시야조절상실(loss of accommodation), 불규칙한 동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신경 검사실에서는 자율신경계 작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교감피부반응 검사(sympathetic skin response, SSR), 심호흡시심박동변이 (heart rate variability with deep breathing, HRdb), 발살바메뉴버 (Valsalva maneuver), 기립시 심혈관계 반응 (cardiovascular response to standing)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자율 신경계 검사 (autonomic function test)의 적응증

1) 전체적인 자율신경부전이 의심될 때(자율신경병증, multiple system atrophy, pure autonomic failure)
2) 제한된 자율신경병증을 진단할 때 (콜린성, 아드레날린성, 국소적, 원위부)
3) 원위부소섬유 신경병증(distal small fiber neuropathy) 이 의심될 때
4) 기립성못견딤증(orthostatic intolerance)을 진단할 때 (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 실신)
5) 신경심인성 실신(neurocardiogenic syncope)에서 신경병증의 근거를 찾고자 할 때
6) 말초신경병증에서 자율신경의 침범 정도를 평가할 때
7) 신경병증의 경과를 관찰할 때
8)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할 때
9) 교감신경 매개성 동통(sympathetic mediated pain) 에서 교감신경의 장애를 검사할 때
10) 임상적 치료를 시도할 때

자율신경 검사를 위한 환자의 사전준비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의사와 상의하여 중단한다. 일반적으로 항콜린성 약물과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흥분제들은 48시간 정도 전에 끊는다. 반감기가 짧은 교감신경 흥분제들은 24시간 정도 전에 멈춘다. 마약류를 포함한 소염진통제는 검사 당일만 끊고, 플루드로코르티존 (9-α-fludrocortisone)는 계속 복용한다. 스타킹과 코르셋을 포함한 압박성 의류는 검사당일 착용하지 않고, 검사전 24시간 동안은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커피나 흡연은 3~4시간 전부터 금지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