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언어검사, 말 검사, 삼킴 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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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02-05 |
내용
언어검사 (Language evaluation)
신경과에서 시행하는 언어검사는 뇌신경 손상에 의한 언어장애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이는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유창성, 언어이해력, 따라말하기, 이름대기, 읽기, 쓰기 등의 모든 언어영역에서 검사가 시행됩니다. 검사자와 시행하는 대면검사로 본 검사를 통하여 뇌손상에 기인하는 언어장애 유무, 유형, 특성 및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시간 소요되며, 때에 따라 그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말검사 (Speech evaluation)
신경과에서 시행하는 말 검사는 뇌신경 손상에 의한 말/발음장애가 있는지 확인 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이는 검사자와 일대일로 시행하는 대면 검사로, 검사자의 청지각적 분석과 Computerized speech lab 내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가가 시행됩니다. 이를 통하여 여러 가지 뇌신경학적 질환에 기인 말 장애 유무, 특성, 중증도 등 감별진단을 시행하게 됩니다. 시간은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삼킴검사 (Videofluoroscopic swallowing evaluation)
삼킴 검사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삼킴 장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본 검사는 영상의학과 투시조영실에서 시행되며, 소량의 바륨 섞인 다양한 종류의 검사식을 삼키며 동시에 실제적으로 음식이 넘어가는 구강, 인두강, 식도 일부의 구조와 기능을 육안으로 실시간 확인하여 음식을 드실 때 흡인 여부, 이를 유발하는 구조적/기능적 원인과 그 중증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검사 전 필요할 경우 간단한 문진이 이루어지며, 기계로 시행하는 검사는 총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본 검사는 금식을 요구하지 않으나, 본 검사 중에 음식을 섭취하게 되므로 삼킴 검사 후에는 다른 금식 검사를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