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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관한 궁금증

글 내용
제목 수술 후에도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하나요? 얼마나 자주 다녀야 하나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3-27

내용

수술 후 3-6개월은 심초음파 검사 필요하며, 영유아는 6개월, 학동기 아동은 1년에 한번 정기검진 필요 일반적으로 수술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술후 5일 내지 10일 정도 후에 퇴원하게 됩니다. 대부분 퇴원 1주일 후에 외래에서 혈액겸사, 가슴 흉부 사진, 심전도 등을 포함하여 진찰을 받게되며 퇴원시 복용하고 있던 약에 대한 지도를 받게 됩니다. 수술후 3-6개월에는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심장의 각방이나 혈관 등이 정상적인 크기와 기능을 회복하였는지, 후유증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그 후에도 영유아인 경우에는 대개 6개월에 한번, 학동기 아동인 경우에는 1년에 한번 정도 외래에서 정기적인 진찰을 받게 되며 필요시에는 심초음파, 심전도등의 심장검사를 합니다. 이렇게 계속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면 많은 보호자나 환자들이 매우 불쾌하게 받아 들이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이는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일어날 수도 있는 후유증이나 합병증들을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해 주기 위함이며 정상인도 1년에 한번은 정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로 생각하여 받아들인다면 별 무리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심장수술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다른 아이들과 달리 평생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여 아이가 커 가면서 이를 비관하게 되거나 정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담당 의사와 부모가 각별히 유의해야 함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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