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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제목 [SBS뉴스] 안면경련 새 치료법 등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26

내용

 2001년 8월 29일자

안면경련 새 치료법 등장 뉴스이미지


<8뉴스>

<앵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도지는 병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한쪽 얼굴이 떨리는 안면 경련증인데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됐습니다.

이찬휘 기자입니다.

<기자>
5년전 부터 왼쪽 눈밑과 왼쪽 입술이 수시로 떨려 밖에 나갈 수 없었던 50대 주부입니다. 특히 좋다는 치료를 다 받아봤지만 증상은 갈수록 심해져 이제는 흐르는 눈물도 주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주부보다 증상이 더욱 심해 한쪽 얼굴 전체가 떨리던 김영근씨는 새로 도입된 치료를 받은뒤 가벼운 마음으로 퇴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영근/서울 강남구 개포동} "다른사람하고 대화할때 얼굴 쳐다보고 똑바로 잘 할수 있고 그때는 다른사람이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아 눈이 안 떠질 정도로 한쪽을 가리고 있었어요."

안면경련은 대부분 귀 뒤 부분의 뇌 속을 지나는 안면신경을 노화로 굵어진 뇌동맥이 누르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새로운 치료법은 붙어있는 안면신경과 뇌동맥사이에 부직포를 넣어 갈라놓는 것입니다. 특히 청신경 손상을 막는 신경감시장치를 부착해 수술 성공률을 크게 높였습니다.

{박관교수/삼성의료원 신경외과} "외국에서 가장 많은 케이스를 갖고 있는 병원에서의 효과가 한 85%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저희 병원에서는 거의 대부분 환자에서 완쾌되거나 호전되고 있어서.."
사 오십대 중년환자가 대부분인 안면경련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삼천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해 서양인보다 4-5배가량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환자들의 대부분이 한방이나 민간요법 치료에 의존하고 있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전문의사들이 지적합니다.

이찬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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