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세혈관감압술 표준진료지침 개발과 적용 평가(A Clinical Pathway in Microvascular Decompression in Korea) |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5-27 |
내용
2004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4차 추계학술대회 발표
목적
반측성 안면경련이 약물, 침, 물리치료, 보톡스 등의 치료에 효과가 없어 수술이 기준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수술 전 검사가 복잡하고 치료 과정과 수술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도가 적어 표준진료지침과 환자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 활동의 목적은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환자에게 시행되는 미세혈관 감압술의 표준진료지침을 개발·적용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2002년 2월에서 5월까지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각 부서원들로 구성된 팀원들이 환자진료흐름을 검토하고 그 과정을 재정비하여 미세혈관 감압술의 표준진료지침과 교육자료 및 홈페이지를 개발하였다. 이후 수술중 감시(intraoperative monitoring)를 포함하여 개발된 지침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적용하였다. 그리하여, 적용 전 2001년(N=56)과 비교하여 적용 6개월 후, 2002년 하반기를 1단계(N=75), 적용 18개월 후, 2003년을 2단계(N=122)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재원일수, 1인당 진료비, 합병증 발생율, 설문지를 통한 보호자 만족도, 수술건수, 총 진료수익을 조사하고, SPSS 10.0을 이용하여 ANOVA, T-test로 분석하였다.
| 기 간 | 대상자 | |
|---|---|---|
| 적용전 | 2001.01~2001.12 (12개월) | 56명 |
| 개발중 | 2002.01~2002.06 | |
| 1단계 | 2002.07~2002.12 (06개월) | 75명 |
| 2단계 |
2003.01~2003.12 (12개월) |
122명 |
-> 미세혈관감압술 표준진료지침과 환자용 표준진료지침서
-> 안면경련의 임상 등급 개발(정도에 따른 분류기준)
-> 안면경련의 임상 등급 개발(정도에 따른 분류기준)
| Grade | Detailed description |
|---|---|
| Ⅰ | Contraction involving the periocular muscle |
| Ⅱ | Involuntary movement spread to other parts of the ipsilateral face, affecting other muscle groups: orbicularis, oris, zygomatic, frontalis, platysma muscle |
| Ⅲ | Interference with vision: frequently difficulty in reading and driving |
| Ⅳ |
A condition symptomatic of unilateral blindness: continuous contraction of orbicularis
oculi muscle affects eye opening Disfiguring asymmetry |
결과
적용 전과 비교하여 재원일수는 1단계 2.5일, 2단계 2.7일이 단축되었고, 1인당 진료비는 1단계 16.4%, 2단계 14.5%가 감소되었다. 합병증 발생율, 즉 지연성 안면마비(delayed facial palsy)가 적용 전 10.7%에서 1단계 5.3%, 2단계 5.7%로, 청력소실이 적용 전 5.4%에서 1단계 0.7%, 2단계 0.8%로 감소되었다. 또한, 환자 만족도가 특히 중환자실 정보안내 부분에서 향상을 보였다. 그 밖에 수술건수가 1단계 2.7배, 2단계 2.2배 증가하였고, 연간 총 진료수익이 1단계 2.2배, 2단계 1.9배가 증가되었다.
결론
미세혈관 감압술의 표준진료지침은 팀웍(teamwork)과 과정(flow) 측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