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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발표자료

글 내용
제목 반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감압술 후 청력의 감소와 뇌간청각유발전위검사(BAEP) 결과와의 관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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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감압술은 장기적으로 약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러나 수술 중에 청력감소 또는 소실이 있을 수 있는데(4.8~1.9%, Wilkins 등), 수술 중 뇌간청각유발전위검사(BAEP)를 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청신경의 손상은 V 파형의 latency(지연)가 늘어지고, 진폭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수술 중 의사는 이 파형을 관찰함으로써 손상을 피해갈 수 있다. 본 저자는 2004년부터 2006년 본원에서 수술한 3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BAEP의 변화를 보고 청력손상과 그 예후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327명의 환자 중 13명(3.9%)의 환자에서 청력감소가 있었으며, 이중 7명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최종 6명(1.8%)의 환자에서 청력소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BAEP검사에서 V 파형의 진폭이 감소하면서 latency가 늘어지는 것은 청신경이 수술 중 당겨지는 것과 청신경으로의 혈액공급이 감소하는 것의 위험신호로 예후와 연관이 있었으며,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 미세혈관의 동맥경화로 인해 청력소실이 더욱 잘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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