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삽입형 제세동기는 환자의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하다가 갑자기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심실성 빈맥이 환자의 심장에 발생하면 제세동 전극선을 통하여 전기충격을 주어 환자를 돌연사로부터 구하는 기계입니다. 이러한 삽입형 제세동기는 박동생성과 전기 충격을 주기 위한 건전지, 전자 회로로 구성된 박동생성기와 전극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치료는 심장에 전기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형태의 요법입니다. "전극선"으로 제세동기를 심장에 연결합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제세동기와 전극선의 예를 보여줍니다.
삽입협 제세동기가 필요한 환자는?
삽입형 제세동기는 일시적 원인(심근 허혈, 체내 전해질 이상, 약물)이 아닌 심장 돌연사에서 소생한 환자, 치명적인 심실성 빈맥 병열이 있는 환자, 심장 돌연사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환자에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이 필요합니다.
삽입협 제세동기가 전달하는 전기 충격이란?
환자에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심실성 빈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환자에게 통증을 동반하는 전기충격은 불가피합니다. 삽입형 제세동기에서 나오는 전기충격은 환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세서는 느끼지 못하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는 가슴부위를 주먹이나 발로 심하게 맞을 때 느낄 수 있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환자의 부정맥 특성상 전기충격이 아닌 프로그램된 전기자극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에는 치료당시 심한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충격을 받은 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주치의 선생님이 전기 충격을 받은 후, 따라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실 겁니다. 24시간 이내에 2번 이상의 전기 충격을 받았다면 즉시 병원으로 연락을 주셔야 합니다.
삽입협 제세동기 시술 후 정기적으로 병원 외래를 방문해야 하나요?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정기적인 외래 방문에 대한 시간을 조정해 주실 것입니다. 삽입형 제세동기에 대한 검사는 외래에서 3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받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가 도중에 전기충격을 받은 경우에 즉시 병원으로 와서 삽입형 제세동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삽입형 제세동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건전지의 용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또한 환자의 삽입형 제세동기가 작동한 경우에는 제세동기가 얼마나 자주 전기 충격을 심장에 전달했는지와 적절하게 심실성 빈맥을 전기충격으로 치료하였는지도 알려줍니다.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받은 후에는, 환자의 제세동기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신분카드(ID카드)를 받게 됩니다. 이 카드를 항상 가지고 다니십시오. 응급시, 병원 입원 시, 다른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는 경우, 또는 삽입형 제세동기 환자임을 알려야 할 경우(공항 출국심사시)에는 이 카드를 보여주십시오.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받은 후에는, 환자의 제세동기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 신분카드(ID카드)를 받게 됩니다. 이 카드를 항상 가지고 다니십시오. 응급시, 병원 입원 시, 다른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는 경우, 또는 삽입형 제세동기 환자임을 알려야 할 경우(공항 출국심사시)에는 이 카드를 보여주십시오.
삽입협 제세동기의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삽입형 제세동기의 수명은 3년에서 6년입니다. 삽입형 제세동기의 수명은 얼마나 많은 전기 충격을 심장에 전달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즉 치명적인 심실성 빈맥이 자주 발생하여 삽입형 제세동기로부터 전기충격이 자주 나가는 경우에는 삽입형 제세동기의 건전지의 수명이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