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자 치료 | 선천성심장병클리닉 |
심도자술
동맥관개존증, 폐동맥 협착증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을 수술없이 간단히 치료
과거에는 심장수술 전에 심도자술이 필수적이었으나 최근 들어 진단적 역할은 상당부분 심초음파에 의해 대체되고 치료적인 측면의 심도자술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동맥관개존증, 폐동맥 협착증, 심방중격 결손증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을 예전에는 모두 수술을 했으나 최근에는 수술상처를 내지 않고 간단히 이와 같은 심도자 검사를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또한 복합 심질환의 경우 수술과 함께 심도자 치료를 하여 보다 안전하고 완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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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 | 선천성심장병클리닉 |
수술적 치료수술을 요하는 선천성 심장병 환아 연간 4,000여 명 출생, 이 중 25-30%정도 복합 심기형 동반
현재 국내에서 선천성심장병으로 심장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아는 년간 약 4,000명 정도입니다. 이중에서 25-30%정도의 환아는 한가지 이상의 심장병이 동반된 복잡한 복합심기형으로, 이들은 심장소아과, 심장외과, 심장병리, 심장마취과, 방사선과 등 특수전문 분야의 '고도의 전문화된 기술과 의료지식, 및 밀접한 협동진료'가 없이는 성공적인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굴지의 심장병 전문병원들은 기존 과의 개념을 허물고 모든 관련 의료 및 관리 인력을 "선천성심장병 전문진료팀"으로 통합하여 진료하고 있습니다. 심장 기형의 정도, 증상 발현시기, 심부전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와 방법 결정
선천성 심장병의 수술시기와 방법은 심장 기형의 정도, 증상의 발현시기, 심부전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경한 선천성 심기형은 신생아기나 영아기보다는 대부분 유아 및 소아기에 수술이 권장되나 근래에는 조기수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흔히 보는 선천성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 심방중격결손, 활로씨 4징 등도 1세 전후에 완전교정수술을 시행하여 빨리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복잡심기형 경우 신생아(1개월 이내) 시기에 진단 및 수술요법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이 시기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 사망하게 되거나 적절한 1차 준비수술을 받지 못하여 후에 완전교정술을 시행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이 늦어져서 심부전 및 청색증이 지속되면 이로 인하여 신체 발달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는 점 등 입니다. 선천성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의 60% 이상이 돌 전에 사망하고, 또 이들 중 반이 생후1개월 이내에 생명을 잃는다는 의학 통계를 보아서도 이러한 "조기 진단, 조기 수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란
이상 병변을 해부학적 혹은 생리학적으로 교정 하는 것
대부분의 선천성 심장질환은 혈액순환이 되는 길목이 좁아지거나 없어야 할 구멍이 있거나 혈액의 비정상적인 길을 통하여 흐르거나 발육정지 등의 양상을 보이며, 수술은 이러한 병변을 해부학적 혹은 생리학적 교정을 의미합니다. 수술은 크게 완전교정술을 위한 1차 준비 수술(고식적 수술), 심장 외부 혈관 교정수술, 심장 내 완전교정술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1차 준비수술
완전 교정술 시기까지 생명연장, 발육 등을 위한 한편, 수술에 적합하도록 심장 상태를 만들어 주는 시술
1차 준비수술은 심장병의 구조가 완전 교정술을 하기에 너무 위험하거나, 부적합한 경우 교정수술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주어, 완전 교정술 시기 까지 생명 연장 및 발육 등을 기대하여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특히 복잡심기형인 경우 조기에 적절한 1차 준비수술을 받지 못하면 후에 적절한 완전 교정술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심장 외부 혈관 교정수술
개흉술 통해 심장외 혈관 병변 교정
심장 외부 혈관 수술은 심장을 열지 않기 때문에 인공심폐기의 도움 없이 시행할 수 있으며, 주로 개흉술을 통하여 심장외 혈관 병변을 교정해 줍니다. 최근에는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는 미숙아들의 동맥관개존증 경우에도 구미 초일류 병원과 마찬가지로 환아가 치료 받고 있던 신생아 중환자실 현장에서 수술하여 생존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심장내 완전교정술
인공심폐기 이용하여 심장내 병변을 구조적, 생리학적으로 정상 심장에 근접하게 교정하는 수술
장내 완전 교정술은 대부분 심장을 정지시킨후 심장내 병변을 구조적 또는 생리학적으로 정상적인 심장과 같거나 비슷하게 교정해 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하지만 심장이 잠시라도 뛰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심장 수술을 하는 동안에는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유지 시키면서 심장내 병변을 교정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1.5 - 2.5kg의 저체중 환아에서도 완전 교정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천성 심장병 수술 성적은 세계 최고 수준
최근 국내 선천성 심장병의 수술 성적은 괄목한 성장을 거듭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수술 사망율도 2-4%로 보고되는 세계 일류병원 통계에 근접하거나 오히려 낮은 2% 미만이며, 신생아 및 영유아 심장수술, 동맥전환술, 중복전환술, 폰탄술식, 활로씨4징증 등의 복합심장병 수술성적도 세계 초일류 병원과 견주어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심방중격결손증, 심실중격결손증과 같은 환아들에서는 미용을 고려하여 전흉부절개를 시행하지 않고 흉골길이의 50-60%만(4.5 - 6cm) 절개하는 '최소피부절개법'을 통한 심장수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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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 선천성심장병클리닉 |
운동부하검사(Treadmill Test)란?
심장이식호전될 가망이 없는 말기의 심장질환 환자들이 대상, 1967년 첫 시행 이후 1999년 ??
서계 최초의 심장이식은 1967년 남아공화국의 크리스찬 버나드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92년 첫 심장이식 수술이 성공한 이후 1999년까지 120여 사례의 심장이식수술이 시행되었습니다. 심장이식수술의 대상은 어떠한 치료로도 호전될 가망이 없는 말가의 심장질환 환자들입니다.
그 중에서 나이가 60세 이하이며 폐혈관의 저항이 높지 않은 환자가 대상이 됩니다. 또한 심장병이 진행함에 따라 간장이나 콩팥 등 다른 장기의 손상이 오게 되는데 이런 변화가 심해지기 전에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활동성 염증이 있거나 심한 당뇨병, 알콜이나 약물중독 환자도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기증자는 뇌사 상태에 있는 젊은 환자로 수혜자와 혈액형이 맞고 체격에 큰 차이 없어야
심장 기증자는 뇌사 상태에 있는 젊은 환자로서 법적으로 합당한 판단규정에 따른 심사를 거친 후 친권자의 동의를 받아 결정됩니다. 또한 이식 수혜자와 혈액형이 맞고 체격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야 됩니다.
이상의 조건에 맞는 경우 심장초음파검사 및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여러 검사 후 최종 공여자로 결정됩니다. 이식을 위한 심장의 적출은 간이나 콩팥 등 다른 장기와 동시에 시행되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수혜자에게 옮겨져야 합니다. 허혈, 즉 혈액 공급이 차단된 채로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심장이 가장 짧기 때문입니다. 수술방법은 다른 개심수술과 마찬가지로 체외순환장치로 생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병든 심장을 절제하고 그 자리에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합니다. 다른 심장수술과 크게 다른 점은 다른 사람이 장기를 받는데 따른 거부반응을 피하기 위해 수술 전부터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그 종류와 투여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술후의 환자의 심장기능은 거의 정상을 유지
만약 면역억제기능이 과도하면 거부반응은 생기지 않지만 박테리아, 곰팡이 및 바이러스 등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반대로 먼역억제가 부족하면 거부반응이 생겨 심장기능이 급속히 나빠집니다. 심장 이식후 1개월 이내에 거부반응이나 감염의 위험도가 가장 높아 이 기간 중에는 병원 내에서 지내게 되며 퇴원 후에도 약물 복용 상황과 혈압, 체중, 맥박 및 체온을 정기적으로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심장이식 후의 생존율은 보고마다 차이는 있으니 1990년에 여러 병원을 대상으로 한 대단위 결과 분석에 의하면 수술 후 1개월, 1년, 2년 생존율이 각각 93%, 84%, 82%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술후의 환자의 심장기능은 거의 정상을 유지할 수 있어 직업을 다시 가지거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