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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영양팀 > 소아영양관리 > 소아암

1. 소아암의 특성

소아암환자

대부분 소아암은 갑자기 발병하기 때문에 진단시 영양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치료나 암 진행에 따라 영양불량이 증가하며, 특히 암이 진행성이거나 재발한 경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영양불량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영양불량은 성장부전을 초래하며, 면역기능의 손상, 감염에 대한 민감성증가, 주요장기의 기능부전, 이환율 및 사망률의 증가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관리가 성장 장애를 교정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와 영양관리

소아암환자의 영양관리는 영양결핍과 체중감소를 막고 병의 증상과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통해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2. 암치료와 영양문제


1. 체내 영양의 소모, 고갈이 증가합니다.
암세포는 영양소모가 매우 많은 조직이므로 지속적인 체중감소를 보일 수 있으며, 특히 식욕부진, 무력증, 빈혈, 단백질/지방/당질대사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영양 불량을 초래하게 됩니다.

2. 수분과 전해질 대사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설사와 구토가 있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로 체내 항상성이 깨지고, 탈수, 전해질 수치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질병의 진행에 따라 고칼슘혈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칼슘 섭취는 제한하면 안됩니다.

3. 입맛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입맛과 후각변화, 단맛은 민감도가 감소하고, 쓴맛을 잘 느끼며 신맛과 짠맛에 약간 둔하게 느낌, 특히
   음식 조리 시에 나는 냄새에 심하게 민감하며, 비누나 향수 냄새에도 문제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4.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야 하므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에 필요한 열량,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합니다.
   치료 방법에 따라 부작용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환자상태와 치료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작용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대개 치료가 끝나면 사라지나 섭취량 증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화학 요법 : 메스꺼움, 구토, 식욕저하, 미각변화, 설사/변비, 체중변화, 점막염
2) 방사선 요법 : 두경부    오심, 식욕부진, 점막염, 식도염, 미각과 후각의 감소, 유치손상,타액감소
                 흉부      인후부 및 식도의 손상, 인후통, 연하곤란
                 복부      오심, 구토, 설사, 궤양, 대장염, 영양흡수장애, 수액/전해질 불균형
                 신체전반  오심, 구토, 설사, 점막염증, 식도염, 미각감소, 타액감소, 식욕부족
3) 조혈모세포이식 :  이식직후 - 메스꺼움, 구토, 설사 (1~2일)
                 1개월 정도 - 점막염, 구각염, 식도염, 미각변화, 피로, 장손상
 

 
3. 영양문제 해결방법

식욕부진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메스꺼움, 구토, 미각변화 등을 동반하며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원인이 됩니다.
-식사 시간에 상관 없이, 소량씩 잦은 섭취(1일 6~8회)합니다.
-평소 기호식품을 이용합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고, 식사분위기를 바꿔 봅니다.

메스꺼움
종양이나 항암 치료시 부작용으로 나타나며, 2~3일 후 회복되나 섭취량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의 음식을 천천히 자주 섭취합니다.
-시원한 음료수(보리음료,사과주스 등)을 빨대를 사용해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십니다.
-냄새가 강한 음식은 차거나 미지근하게 식혀서 먹습니다.

구토
약물, 음식 냄새 때문에 발생이므로 위장자극이 적은 음식, 음료 등으로 영양섭취를 증가시킵니다.
-구토가 심할 때는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가 가라앉고 나면 유동식이나 죽 종류로 부드럽게 식사 시작합니다. 
 
미각변화
고기류를 먹을 때 쓴맛이나 금속맛을 느끼기도 하며, 단맛에 민감, 짠맛에 둔해지는 등의 변화를 보입니다.
-상온이나 찬 온도로 음식을 제공합니다.
-레몬, 식초, 각종 양념, 과일향, 향신료 등으로 향을 돕습니다.

입과 목의 통증
약물 치료에 의해 구장점막염 또는 식도점막염이 생기면 음식 삼키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자극이 없고 부드러우며 삼키기 쉬운 음식으로 섭취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자극이 되므로 차거나 상온으로 준비합니다.

설사
항암치료, 감염, 식품에 대한 민감성 등이 원인, 영양소 흡수에 문제가 생기며, 과도한 수분 손실로 탈수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비
장운동이 충분하지 않거나 수분과 식사량 감소로 인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섭취를 증가시키고, 가능한 활동량을 늘여 봅니다. 섬유질이 많은 곡류,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합니다.

면역기능저하
 모든 음식은 잘 익혀서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육류, 생선, 조개류를 주의해야 합니다.
- 상온에 1~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습니다.
- 재가열할 때는 완전히 끓을 때까지 가열합니다.
   - 물은 끓여서 먹습니다(얼음은 끓인 물을 소독된 용기에 넣어 따로 얼린 것).
       - 식기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닦아서 사용합니다.

 

4. 식사계획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 등 부작용으로 충분한 음식 섭취를 못하게 되므로 아프기 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좋은 영양상태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항암치료 부작용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반응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식사계획
 1. 식사는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밥, 고기나 생선, 채소로 이루어지도록 계획합니다.

 2. 영양상태 증가를 위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입니다.
      : 고기,생선,계란,두부,치즈 등은 가능한 매끼 1가지 이상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방법은 크게 문제없으며, 면역수치가 낮은 경우 꼭 익혀서 먹습니다. 
  
 3. 자꾸 살이 빠진다면 열량이 부족한 것입니다.
      : 식물성 기름을 조리할 때 충분히 사용하도록 하고, 경우에 따라 시판되고 있는
         영양 보충음료(뉴케어, 그린비아 등)을 1일 1~2잔  먹습니다.

4. 아이들이 식사를 하도록 계속 권유하도록 하고, 야외식사 등으로 식사 분위기를 바꿔 봅니다.
     간식과 야식을 주는 등 수시로 자주 먹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