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건강하게 대처하기
당뇨는 우리의 신체는 물론 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뇨 관리가 잘되거나 잘 안될 때 이에 따라 기분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안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우리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대처하는 해결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대처방법이 모두다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흡연, 과식, 사람을 만나지 않고 혼자 있기 등과 같은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반면 운동, 명상, 동호회 활동 등은 우리 몸과 정신건강에 바람직한 건강한 대처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건강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감정을 나누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가족,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당뇨교육 때 만난 사람들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뇨관리 경험이나 감정을 나누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처방법으로도 스트레스가 지속 되면 우울증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인이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이 2-3배 발생 가능성이 높고 당뇨인에게서 우울증이 동반되면 혈당관리가 더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우울증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 증상이 2주 이상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당뇨교육자와 상담을 하세요.
어떠한 일에도 흥미가 없고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다.
가족과 친구에게 당뇨병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꺼려진다.
하루에 대부분을 잠을 자며 보낸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에 대한 이점이 보이지 않는다.
당뇨병이 나를 속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알고 계셨나요?
신체의 움직임은 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슬프거나 화가 났다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이 때 나오는 호르몬이 당신의 기분을 좋아지게 도와 줄 것입니다.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 긍정적인 생각의 힘을 믿으세요. 당뇨 관리가 안되어 기분이 나빠질 때에는 내가 혈당관리를 성공했을 때의 좋았던 기분을 떠올려 보세요.
-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친구나 가족, 혹은 의료진에게 당신의 기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가끔은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을 아끼는 사람들은 당신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